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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힘쓰는 마켓컬리, 월곡초에 첫 번째 '교실 숲'

입력 2019.10.23. 09:50 댓글 0개

【서울=뉴시스】손정빈 기자 = 마켓컬리가 서울 성북구 월곡초등학교에 첫 번째 '교실 숲'을 만들었다. 마켓컬리는 지난달 모든 포장재를 종이로 바꾸는 올페이퍼 챌린지를 시작했다. 이와 함께 사회 공헌 활동 일환으로 '초등학교 교실 숲 프로젝트'를 발표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고객이 환경을 위한 선순환 구조에 함께 동참하는 방식이다. 배송받은 종이 박스를 송장 제거 후 현관 앞에 두면 마켓컬리가 회수하는 프로세스로 운영된다. 수거된 포장재는 재활용 업체를 통해 수익화 돼 전국 초등학교 교실에 숲을 조성하는 데 쓰인다. 박스 회수율이 올라갈수록 포장재 재사용으로 인한 환경 오염을 줄이고, 미세먼지와 지구온난화까지 예방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겠다는 취지다.

마켓컬리는 사회적 혁신기업 트리플래닛과 파트너십을 맺고, 지난 21일 월곡초등학교에 나사(NASA)에서 정한 공기정화식물인 아레카 야자, 드라세나, 스타피필럼 등 식물 300개를 마켓컬리 5톤 트럭으로 전달했다. 해당 식물은 공기 정화는 물론, 화학물질과 실내 오존을 제거해 미세먼지 취약계층인 아이들이 더욱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 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교실 숲 조성 사업으로 30개 학급 모두에 각 10개 화분을 배치했으며 이는 각 학급당 공기청정기 5대를 365일 내내 가동하는 것과 동일한 효과를 낸다.

월곡초등학교는 "최근 미세먼지 등 대기 질이 급격히 나빠지면서 아이들 호흡기 건강이 크게 우려되고 있는 상황인데, 마켓컬리 올페이퍼 챌린지 프로젝트를 통해 푸른 식물로 조성한 교실 숲이 공기 정화뿐만 아니라 학생 심신 안정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김슬아 마켓컬리 대표는 "올페이퍼챌린지를 시작한 지 한 달 만에 첫 번째 교실 숲을 조성하게 된 데는 고객의 적극적인 공감과 동참이 그 원동력이 됐다"며 "마켓컬리는 앞으로도 꾸준하게 매달 한 개 학교에 교실 숲을 조성해나가며 미래 세대를 위해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계속 하겠다"고 했다.

jb@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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