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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키 국방부 "세이프존서 쿠르드족 철수 완료"

입력 2019.10.23. 09:52 댓글 0개
"작전구역 외 추가 작전 수행 불필요"
【악칼레(터키)=AP/뉴시스】터키군 차량 1대가 22일(현지시간) 터키 남동부 악칼레에서 터키-시리아 국경 지역을 순찰하고 있다. 2019.10.23.

【서울=뉴시스】김난영 기자 = 터키 국방부가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 중단 기간 이른바 '세이프존(안전지대)'에서의 쿠르드족 철수가 완료됐다는 입장을 밝혔다.

터키 관영 아나돌루통신은 23일 터키 국방부 서면 성명을 인용해 "120시간의 작전 중단이 끝나고 미국은 쿠르드노동당(PKK)과 쿠르드민병대 인민수비대(YPG)의 이 지역 철수가 완료됐다고 보고했다"고 보도했다.

터키는 지난 17일 쿠르드족의 안전지대 철수를 조건으로 120시간(5일) 간의 시리아 북동부 군사작전 중단을 선언했지만, 철수 대상인 안전지대의 범위에 대해선 쿠르드족과 이견이 있어 추가 충돌이 예상됐었다.

그러나 현 시점에선 작전구역을 벗어난 시리아 북부 일대에서의 새로운 작전 수행은 불필요하다는 게 터키 국방부의 입장이다.

국방부는 "터키는 국경 남부에 테러리스트들의 통로가 형성되는 일을 결코 허용하지 않을 것"이라며 "테러에 대응하는 우리의 싸움은 단호하게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레제프 타이이프 터키 대통령은 전날인 22일 러시아 소치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과 회동, 터키와 시리아 국경지대에서의 YPG 철수 및 양국 군의 이 지역 합동순찰에 합의한 바 있다.

터키는 24일부터 해당 합의사항을 이행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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