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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애 14년 만에 복귀···'나를 찾아줘', 11월27일 개봉

입력 2019.10.23. 09:39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배우 이영애의 14년 만 컴백작인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가 11월27일 개봉한다. (사진=워너 브러더스 코리아 제공) 2019.10.23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배우 이영애의 14년 만 컴백작인 범죄 스릴러 영화 '나를 찾아줘'가 11월27일 개봉한다.

이번에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아이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정연' 역을 통해 또 한 번 독보적인 캐릭터를 완성할 이영애의 변신을 담아내 시선을 압도한다. 눈물을 참는 듯 눈시울이 붉어진 모습의 이영애는 아이를 잃어버린 부모의 슬픔과 아이를 반드시 찾겠다는 복합적인 감정을 오롯이 눈빛으로 담아낸다.

여기에 '모두가 진실을 숨기고 있다'라는 문구는 정연 앞에 펼쳐질 긴장감 넘치는 스토리와 예측불가 전개를 예고한다.

'나를 찾아줘'는 6년 전 실종된 아들과 생김새부터 흉터 자국까지 똑같은 아이를 봤다는 의문의 연락을 받은 여자가 낯선 마을로 아이를 찾아 나서며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이영애는 2005년작 '친절한 금자씨'(박찬욱 감독) 이후 14년 만에 스크린에 복귀한다. 유재명, 이원근, 박해준 등이 출연한다. 김승우 감독의 첫 장편영화 데뷔작이다. 11월27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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