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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개국 주한외교관들, 구미 새마을세계화재단 현장 방문

입력 2019.10.22. 18:12 댓글 0개
【안동=뉴시스】 주한 외교사절들이 22일 구미의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9.10.22 (사진=새마을세계화재단 제공)

【안동=뉴시스】류상현 기자 = 콜롬비아, 가나, 루마니아, 방글라데시 등 7개국 대사를 포함한 21개국의 주한 외교사절들이 22일 새마을세계화재단(구미시)을 방문했다.

이들은 국제사회의 관심과 주목을 받고 있고 국제협력 수요가 많은 새마을 ODA사업, 전자정부 수출, 에너지, 교육행정 등과 관련된 5개 기관 방문 중 첫 방문지로 새마을세계화재단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행정안전부가 주한 외교사절들에게 우리나라 공공행정의 우수정책·시스템·제도 및 성과를 소개하고 직접 체험토록 하는 자리로 국제협력 네트워크기반 강화오와 해외 협업의 결실을 내고자 마련됐다.

이날 새마을세계화재단은 ‘새마을세계화사업 현황 및 성과’를 이들에게 소개하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전시관도 관람토록 하면서 새마을운동의 노하우와 경험을 전달했다.

장동희 새마을세계화재단 대표이사는 "대한민국의 농촌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기였했던 새마을운동이 개발도상국의 농촌발전과 빈곤 극복을 선도하고 있으며, 국제사회의 지속가능개발목표 달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주한 외교사절 일행은 "한국의 발전과정에서 새마을운동의 역할에 큰 감명을 받았다"며, "많은 국가들이 국가발전을 위해 한국의 새마을운동 경험을 전수 받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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