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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신대지구 등 일부 정전, 1000여가구 불편

입력 2019.10.22. 17:00 댓글 0개
교통 신호기 고장·엘리베이터에 승객 갇혀
한전"지상개폐기 고장으로 정전, 바로 복구"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 조례동과 해룡면 일대에서 22일 오후 3시께 정전이 발생해 신도심인 신대지구 일부 등 1000여 가구에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한전에 따르면 정전은 발생 후 40분이 지난 후 복구됐으나, 정전 시 교통 신호등이 꺼지고 엘리베이터 운행이 멈춰 승객이 갇혔다는 신고는 순천시 등에 접수됐다.

엘리베이터에 갇혔던 시민은 엘리베이터 설치 회사 직원들이 출동해 모두 구조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전 관계자는 "지상 개폐기 고장으로 해당 선로에 있는 1000가구 정도의 고객들이 정전 피해를 입었다"며 "30~40분 만에 복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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