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공무원은 투병중 "질병휴직 5배 급증"

입력 2019.10.22. 13:08 수정 2019.10.22. 13:08 댓글 1개
질병휴직 4년새 516.7% 증가
공무원 건강관리 등 대책 필요

광주 지방공무원 질병휴직자 증가율이 전국 1위를 기록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소병훈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광주 지방공무원의 질병휴직이 매년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 지방공무원의 2014년 질병으로 인한 휴직자는 12명이었지만 2018년 74명으로 늘었다.

비율로보면 4년새 516.7% 증가한 수치다.

이어 세종이 300% 비율로 증가했으며 경북 171%, 충북 156.5%이 뒤를 이었다.

이외에도 광주 지방공무원의 휴직사유는 '최초육아'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2014년 대비 2018년 최초육아 휴직자 비율은 106.7%(192명→397명) 증가했다.

그 다음으로는 '장기요양(질병)'이 많은 수를 차지했으며, '간병'이 그 뒤를 이었다.

간병 휴직자의 경우 2014년 대비 2018년 15.7%(19명→16명) 감소했다.

이어 '병역'으로 인한 휴직자가 150%(4명→10명) 늘었고 '자기계발'로 인한 휴직자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는 없다가 2017년 6명에서 2018년 9명으로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

소 의원은 "각 지방자치단체가 언제든 국민의 민원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지방공무원의 건강관리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누리기자 nurikim15@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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