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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5일 어등대로 일부 통제···대형재난 대비 훈련

입력 2019.10.21. 14:53 댓글 0개
'대형 복합재난 대비' 광주에서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
비행기 추락, 산불·건물붕괴·다중추돌 가정
시소방·산림청·경찰·공군 등 90개 기관 참여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 소방안전본부가 25일 광산구 호남대·황룡강교 일원에서 소방청·광주시 공동 주관으로 2019년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한다.

국가단위 긴급구조 종합훈련은 강원도 고성산불과 울산 선박화재 등과 같이 대형화·복잡화하는 재난이 전국 어디서라도 발생하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것이다.

이번 훈련은 지난해 충북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시행하며 국가적 대형 복합재난을 가정해 진행한다.

특히 어등산 일대를 비행하던 비행기가 원인 미상의 화재로 추락하면서 호남대 건물과 무안~광주 고속도로 교량을 추돌해 대형산불, 건물화재·붕괴, 다중추돌 교통사고, 유해화학물질 누출 등 복합재난이 발생해 광주시 인력과 장비만으로는 자체 대응이 어려운 상황을 가정했다.

소방청, 시 소방안전본부, 10개 시·도가 합동 대응하며 환경부, 산림청, 광주경찰청, 광산보건소, 공군 제1전투비행단 등 총 90개 기관·단체 900여 명, 헬기 9대 등 소방장비 160대가 동원된다.

다중추돌 교통사고 대응 훈련 시에는 경찰청 협조를 받아 어등대로 영광에서 광주시내로 가는 방면의 일부 구간(호남대 잔디축구장~호남대 정문) 교통을 통제한다.

▲22~23일 오후 1시30분~3시30분 2~3차로 통제 ▲24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30분 2~3차로 통제 ▲25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 오후 1시30분~3시30분 1~3차로를 전면 통제한다.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5일에는 3개 차로(영광→광주시내 방면) 전면 통제 시 반대편 3개 차로를 상·하행 2개 차로로 분할 운영한다.

황기석 광주시 소방안전본부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국가차원의 일원화된 지휘체계를 확립해 대형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겠다"며 "대규모 재난 발생 시 소방을 중심으로 민·관·군 등 관계기관이 긴밀한 공조 체계를 갖춰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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