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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놀드 슈왈제네거 "아 윌 비 백...한국 올 때마다 기뻐"

입력 2019.10.21. 10:41 댓글 0개
【서울=뉴시스】 남정현 기자=영화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스틸 (사진=월트디즈니 코리아 제공) 2019.10.21 nam_jh@newsis.com

【서울=뉴시스】남정현 기자 =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의 아놀드 슈왈제네거가 4년 만에 한국에 방문한 소감을 밝혔다.

21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맥켄지 데이비스, 아놀드 슈왈제네거, 린다 해밀턴, 나탈리아 레이즈 가브리엘 루나, 팀 밀러 감독이 참석했다.

슈왈제네거는 "아 윌 비 백(나는 다시 돌아올 것이다)이라고 말하지 않았나. 터미네이터는 약속을 잘 지킨다. 다른 배우분들과 훌륭한 감독들과 함께 왔다. 이 영화를 홍보하게 돼 굉장히 기쁘다. 영화가 좋으면 홍보할 때 굉장히 즐겁다. 상영회에서도 반응이 굉장히 좋았다. 한국 같은 경우 굉장히 중요한 관객이다. 한국을 방문하기 시작한지 30년이 넘었다. 영화나 책 홍보뿐만 아니라 휴가로도 왔다. 한국에 오면 항상 굉장히 기쁘다"라고 말했다.

'터미네이터: 다크페이트'는 심판의 날 이후 뒤바뀐 미래를 그린다. 새로운 인류의 희망 '대니'(나탈리아 레이즈)를 지키기 위해 슈퍼 솔져 '그레이스'(맥켄지 데이비스)가 미래에서 찾아오고, '대니'를 제거하기 위한 터미네이터 'Rev-9'(가브리엘 루나)의 추격이 시작된다. 30일 국내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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