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김동철 의원의 해명 "SRF 거버넌스 흔든 적 없다"

입력 2019.10.20. 17:35 수정 2019.10.20. 17:35 댓글 1개
‘현장시찰중 주민 항의 받았다’ 주장에
“적극적인 정부 역할 촉구 위해 방문”

김동철 바른미래당 의원(광주 광산갑)이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민관거버넌스 합의를 흔들려고 했다'는 비난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해명했다.

김 의원은 20일 무등일보와의 통화에서 "(지난 17일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현장시찰을 한 의원들이 일부 주민들로부터 항의를 받았다는 일방적인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가 지역구인 모 의원'이라며 사실상 저를 지목하면서 자신들을 증인으로 불러 민관거버넌스 합의를 흔들려고 했다는 등 참으로 어치구니 없는 비난을 쏟아냈다"며 "SRF발전은 결국은 환경문제이기 때문에 정부가 주민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문제를 풀어야 한다는 취지에서, 미약한 당세에도 불구하고 환노위 위원장과 간사들을 설득해 나주까지 국감 현장시찰을 갔던 것이다"고 해명했다. 이어 "다행히 지난 9월말 민관협력거버너스에서 기본합의에 이르렀지만 아직도 넘어야 할 산이 많다"며 "민관거버넌스가 약속한 환경영향조사 결과 유해물질 배출이 법정기준치 이하로 나왔더라도 주민수용성 조사결과 LNG발전으로 전환해야 한다면 5천억원이 넘는 막대한 손실비용을 누군가 떠안아야 하고 SRF발전 자체를 포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환경부가 지금부터라도 주민들을 만나서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앞서 쓰레기연료 사용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회원 50여명은 국회 환노위 소속 의원들의 방문에 맞춰 나주 SRF열병합발전소 앞에서 집회를 열고 "지난 10일 국회 환노위 국감 과정에서 광주가 지역구인 모 국회의원이 거버넌스 일부 위원들을 증인으로 불러 이미 합의된 사항을 흔들려고 시도해 주민들을 분노케 만들었다"며 "이는 어렵게 도출한 민관협력거버넌스 합의와 그 정신을 훼손한 행위로 보기에 충분했다"고 주장했다. 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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