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는 호구 아니다" 재희, 사기 피소에 재차 입장뉴시스
- 이재명, 박용진 경선 탈락에 "압도적 차이로 후보 결정··· 그 얘기 이제 끝내자"뉴시스
- 국힘 여성위 "민주, 나경원에 여성 비하 홍보물···사과하라"뉴시스
- 구광모 LG그룹 회장, 지난해 보수 83억원···전년보다 12% ↓뉴시스
- 카타르 "이-하마스 휴전 조심스럽게 낙관"[이-팔 전쟁]뉴시스
- 여, "한동훈 주도 비례명부 이중작성설, 허위사실 유포 혐의 고발"뉴시스
- '이범수와 이혼' 이윤진 "부끄러운 일 저지르고도···뻔뻔한 상판대기"뉴시스
- "푸틴, 여러 해외 방문 계획 있지만 적절한 시기에 발표될 것"뉴시스
- 英 뮤지션 리앤 라 하바스, 7년 만에 내한···'서재페'뉴시스
- '페널티 55%' 박용진 패배에 민주, 또 '비명횡사' 논란뉴시스
대학생에 뚫린 美대사관저···경찰, 경비경력 증원
입력 2019.10.19. 13:07 댓글 0개전날 오후 사다리 통해 담 넘어 농성
17명 특수건조물침입 혐의, 2명 미수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전날 대학생 단체가 한미 방위비 분담금 인상을 반대하며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무단 진입한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경찰이 대사관저의 경력을 증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은 전날 대사관저 관리 및 경비 업무에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80~90명)를 추가로 배치했다. 이에 따라 기존 대사관저 경비를 맡았던 의경 2개 소대에서 경찰관 기동대 1개 중대 경력이 함께 근무를 서게 됐다.
경찰 관계자는 "(대사관저가) 보안시설이기 때문에 (무단 진입) 재발 방지와 경비 강화 차원에서 경력을 증가 배치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18일 한국대학생진보연합 소속 대학생 등 17명은 전날 오후 2시57분께 서울 중구에 위치한 주한 미국대사관저에 진입해 시위를 벌인 혐의(특수건조물침입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다.
담을 넘는 과정에서 경찰의 제지로 진입하지 못한 다른 2명도 미수 혐의로 현장에서 함께 연행됐다.
이들은 준비해온 사다리를 통해 대사관저에 몰래 진입한 뒤 "해리스는 이 땅을 떠나라", "분담금 인상 절대 반대" 등의 구호를 외치다 경찰에 연행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행된 이들은 남대문경찰서·종암경찰서·노원경찰서로 분산돼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한국대학생진보연합은 이날 낮 12시30분께 남대문경찰서 앞에서 연행된 이들에 대한 석방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leech@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검경브로커에 '인사청탁' 경찰관 4명 실형 구형 브로커에 돈을 주고 승진 청탁을 한 혐의를 받는 전·현직 경찰관 4명이 실형에 처해졌다.광주지법 형사7단독 김소연 부장판사는 19일 제3자 뇌물교부 등 혐의로 기소된 전남경찰청 소속 A 경정과 B 경감, C 경감, D 전 경감, 검경브로커 성 모씨, E 전직 경감 등에 대한 재판을 열었다.이들은 2021년 1월경 본인 또는 알고 지내던 경찰관에 대한 승진 청탁을 부탁하며 1천500만원에서 1억1천500만원 상당의 뇌물을 주고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앞서 신속한 재판 진행을 시사했던 재판부는 해당 사건의 피고인이 다수이고, 일부는 구속돼 있는 점 등을 고려해 피고인 중 범행을 모두 인정한 전·현직 경찰관 4명과 브로커 성씨에 대한 재판을 종결했다.검찰은 사안의 중대성과 이들이 경찰 공무원인 점, 자백 여부 등에 따라 각기 다른 형량을 선고해 줄 것을 재판부에 요청했다.A 경정에게 징역 2년, B 경감에게 징역 6개월, C 경감에게 징역 1년, E 전 경감에게 징역 1년, 성 씨에게 징역 1년을 각각 구형했다.재판부는 종결되지 않은 전직 경찰관 1명, 현직 경찰관 1명에 대한 재판을 오는 4월 4일 같은 법정에서 진행한 뒤 이날 종결된 피고인들과 함께 선고기일을 잡을 예정이다.경찰 수사 무마와 관련된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별도 재판을 받고 있는 성씨는 지난 2월 1심에서 징역 3년6개월을 선고 받았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 · 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역주행하다 견인차와 부딪혀 숨져
- · 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 신안 농수로서 80대 숨진 채 발견
- 1광주 청년 500명에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최대 200만원..
- 2文정부의 '공시가격 현실화' 폐지···"인위적 인상 없애 稅부담..
- 3소형주택·지방 미분양 아파트, 취득세 주택수 제외···"최대 4..
- 4광주 도심 아파트서 불···거주자 40대 사망..
- 5화장 집착男 "외모때문에 왕따 당했다" 충격 사연..
- 6경찰, 민주당 광주 동남을 안도걸 예비후보 압색..
- 7"함평을 광주로 편입하겠다"는 새미래 후보···공약 논란..
- 8"헛웃음만..." 충격의 나성범 이탈에 KIA..
- 9총선 창원성산 허성무 34%·강기윤 30%·여영국 7%···오차..
- 10광주·전남, 강풍 동반 황사비 5㎜ 내외…광양 건조특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