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인원, 위믹스 코인 3억원치 당첨 이벤트 뉴시스
- 美정부, 알래스카주 석유보호구역 내 신규 석유·가스 임대 제한뉴시스
-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운·물류 긴급 상황점검[이스라엘 이란 공습]뉴시스
- 고양이 입양한 뒤 학대한 20대 불구속 송치뉴시스
- [인사]산업통상자원부뉴시스
- 우크라, "우리가 러 전폭기 격추"···러, "고장나서 추락해"뉴시스
- 세종대 'ITRC 인재양성대전 2024' 참여뉴시스
- 아일릿 '마그네틱', 빌보드 '핫100' 상승 이끌림?···리믹스 공개뉴시스
- 정부, 역사 부정 日교과서 검정 통과에 "깊은 유감"···대사 초치(종합)뉴시스
- 전남도 '민원메신저' 역량 강화···"도정 소통채널"뉴시스
[블록체인 오딧세이]베트남으로 향하는 국내 블록체인 기업
입력 2019.10.19. 11:01 댓글 0개【서울=뉴시스】이종희 기자 = 베트남이 국내 블록체인 프로젝트의 주요 파트너로 급부상하고 있다.
19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기술인 블록체인의 성공을 위해선 해외진출이 필수 요소로 여겨지는 가운데 블록체인 업체에게 베트남은 매력적인 나라로 부각되고 있다.
베트남은 남한 인구의 2배이고, 국민평균연령이 30대인 젊고 엑티브한 나라로, 연 6% 이상의 경제 성장을 하고 있는 나라이다.
블록체인 산업에서도 베트남은 전세계 미국, 중국, 러시아, 한국과 일본 다음으로 암호화폐 투자 및 거래를 많이 하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이다.
블록체인 SNS 플랫폼 서비스업체 니오앱스는 올 초 베트남에 니오앱스 동아시아 마케팅을 위한 법인을 설립 한 이후, 국내 업체로는 최초로 베트남 시장을 대상으로 하는 동(VND)화 마켓이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 '엑스비나(EXVINA)'을 최근 오픈했다.
니오앱스는 국내 암호화폐거래소와 기술제휴를 통해 베트남 코인 시장을 타깃으로 하는 글로벌 암호화폐거래소를 오픈했다.
엑스비나는 금융보안전문가들이 보안을 먼저 고려하여 설계한 안정적인 시스템을 구축했다. 또 단순히 거래소의 거래 기능을 넘어 게임적인 요소를 부여한 리워드와 다양한 수익 구성으로 고객 자산가치의 증가를 위한 운영방법에 대해 특허를 출원 중이다.
니오앱스 관계자는 "거래소 시스템은 거래량의 증가 및 변화에 따라 성능의 영향을 많이 받게 된다. 엑스비나 시스템은 클라우드를 통해 안정적이고 유연한 시스템 환경을 구성했다"며 “이 시스템은 금융시스템의 핵심인 입출금 및 송금이체에 대한 강력한 모니터링 시스템을 갖췄고, 자체 이상금융거래의 대한 별도 로깅으로 금융당국의 요구사항을 준용했다"고 전했다.
블록체인 기반 금융·기술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 슈퍼알키 재단은 베트남 블록체인 투자기관인 빈 크립토(VIN CRYPTO)로부터 전략적 투자를 유치하고 베트남 진출을 본격화 한다.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 소재한 '빈 크립토' 본사에서 진행된 이번 투자 계약은 양사의 주요 임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투자와 함께 빈 크립토는 핀플 프로젝트의 베트남 시장 확장을 위한 주요 파트너사로서의 역할도 수행할 예정이다.
빈 크립토는 금융 및 블록체인 전문가들로 구성되어 있는 베트남 투자 전문기업으로, 신생기업임에도 불구하고 베트남 블록체인 업계에서 빠르게 영향력을 넓히고 있다.
빈 크립토 관계자는 "핀플 플랫폼의 성장 가능성과 미래가치를 내부적으로 면밀하게 검토한 결과 투자가치가 충분히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며 "핀플 프로젝트의 글로벌 확장을 기대하고 있으며 사업 네트워크 연결 등을 통해 핀플 플랫폼이 베트남에서도 빠르게 자리잡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조강호 슈퍼알키 재단 대표는 "베트남 시장 상황에 맞는 결제 솔루션 도입을 시작으로 이를 거점 삼아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라며 "국가를 초월한 다양한 산업간 연계를 통해 새로운 글로벌 금융 생태계 조성에 지속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핀플은 '핀테크'와 '심플'의 합성어로 편리한 핀테크 블록체인 운영에 초점을 맞춘 암호화폐 금융플랫폼이다. 핀플 플랫폼은 자사의 플랫폼을 통해 기업, 기관,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금융 및 블록체인 기술을 서로 간 연결시키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블록체인 기술기업 시그마체인은 베트남의 마케팅 전문업체 시맥스미디어와 베트남 현지 블록체인 사업 추진을 위한 정식 사업파트너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시맥스미디어는 시그마체인이 진행 중인 토탈 블록체인 플랫폼 프로젝트 '퓨처피아(Futurepia)'의 마케팅, 홍보, 네트워킹, 암호화폐 거래소 상장 등 베트남 내 관련 사업을 총괄한다.
시맥스미디어의 주도 하에 퓨처피아의 1호 디앱(DApp·분산형 애플리케이션)인 블록체인 SNS 메신저 '스낵(SNAC)'의 베트남 현지 서비스가 다음달 중 런칭한다.
이어 시그마체인의 기술 지원을 바탕으로 음원, 사진, 영상, 영화, 웹툰, 게임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낵의 스테이블 코인인 '스낵'을 결제 기반으로 하는 킬러 디앱을 단계적으로 출시할 계획이다.
업계 관계자는 "베트남은 성장 가능성이 유망한 나라로 블록체인에 대한 관심도 높다"며 "많은 국내 블록체인 업체들이 베트남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2paper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가격 올려도 잘팔리네" 올해도 명품 브랜드 배짱 인상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한 시민이 서울의 한 백화점 에르메스 매장 앞을 지나고 있다. 2024.04.10. xconfind@newsis.com[서울=뉴시스]김민성 기자 = 올해도 연초부터 명품 브랜드들의 인상 기조가 계속되고 있다. 잇단 가격 인상에도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매출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다.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하이엔드급 명품 브랜드 에르메스(HERMES)의 한국 법인 에르메스코리아의 매출은 7972억원으로 전년(6502억원) 대비 22.6% 증가했다. 지난해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약 12% 늘어난 2357억원을 거뒀다.샤넬(CHANEL)의 한국 법인 샤넬코리아는 전년 대비 7% 증가한 매출 1조7038억원을 기록했다. 이 기간 영업이익은 2720억원으로 전년 대비 34.1% 줄었다.루이비통(Louis Vuitton)의 한국 법인 루이비통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6511억원, 영업이익 2867억원을 기록했다. 매출과 영업이익 각각 전년 대비 2.4%, 31.3% 줄었다.이 외에도 디올(Dior)의 한국 법인 크리스챤꾸뛰르디올코리아는 지난해 매출 1조456억원을 기록하며 1997년 국내 진출 이후 처음으로 매출 1조원을 넘어섰다. 다만 영업이익은 3120억원으로 전년(3238억원) 대비 3.6% 하락했다.[서울=뉴시스] 17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에르메스·루이비통·샤넬·디올 '빅4' 명품 브랜드의 한국 법인이 거둔 합산 매출은 5조1977억원으로 전년(4조8633억원) 대비 6.8% 증가했다. 4대 명품 브랜드 중 지난해 영업이익률이 가장 높았던 곳은 디올(29.8%)로 나타났다. 뒤이어 에르메스가 29.6%, 루이비통과 샤넬은 각각 17.3%, 15.9%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 (그래픽=안지혜 기자) hokma@newsis.com이처럼 지난해 명품 브랜드들이 제품 가격 인상을 가져가는 가운데서도 매출이 늘자, 올해도 가격 인상 정책을 이어가고 있다.프랑스 명품 주얼리·시계 브랜드 까르띠에(Cartier)는 다음달 6일 '트리니티 이어링'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5~6% 가량 인상한다.이탈리아 명품 브랜드 펜디(FENDI)는 지난 12일 피카부 등 일부 제품의 가격을 6% 올렸다.앞서 디올은 지난 1월 대표 인기 제품인 로즈드방, 디올아무르, 젬디올 등 고가 라인의 귀걸이·팔찌·반지 등의 가격을 최대 12% 넘게 인상했으며, 루이비통은 지난 2월 기습적으로 일부 가방 제품의 가격을 5% 안팎으로 올렸다.이 외에도 명품 보석 브랜드인 티파니앤코(TIFFANY&Co.)는 지난 1월11일, 5% 안팎 가격을 올리더니 같은 달 25일에는 국내 면세점에서 판매되는 주얼리 일부 제품의 가격을 4% 안팎으로 올리기도 했다.프랑스 럭셔리 주얼리 브랜드 부쉐론(BOUCHERON)은 밸런타인 데이를 앞둔 지난 2월 7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을 대상으로 5% 안팎의 가격 인상을 가져갔고, 프레드(FRED)는 지난달 18일 국내에서 일부 제품의 가격을 7% 안팎으로 인상했다.'불가리(BULGARI)'는 지난 1일부터 국내에서 일부 주얼리 제품의 가격을 평균 7% 올렸고, 일본 주얼리 브랜드 타사키(TASAKI)는 이날부터 국내에서 일부 제품에 대한 가격을 7% 안팎으로 올렸다.업계에선 일부 명품 브랜드들이 결혼 혼수 상품 수요가 증가하고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봄 시즌을 맞아 가격 인상 움직임이 더 있을 수 있다고 관측했다.이에 명품 신품을 취급하는 주요 백화점들에도 고객들 문의와 구매가 이어지는 양상이다. 캉카스백화점 등 이른바 '민트급'(신품에 준하는 명품 리셀 상품) 오프라인 전문점도 합리적인 가격에 명품을 구매하려는 소비자들의 대안으로 꼽힌다.한편 매출 증가에도 해외 명품 브랜드들의 국내 기부금은 전년과 비슷한 수준에 머무른 것으로 나타났다.샤넬코리아의 지난해 기부금은 13억106만원으로 전년(10억1084만원) 대비 2억9022만원(약 30%) 가량 증가했다.에르메스코리아는 지난해 전년(5억6117만원) 대비 1.4% 줄어든 5억5319억원의 기부금을 냈다.루이비통코리아는 감사보고서를 제출하기 시작한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한 차례도 기부금을 내지 않았다.◎공감언론 뉴시스 kms@newsis.com
- · "치킨·초콜릿 안 오른 게 없다" 총선 후 도미노 인상 이어지나
- · 나주시, 중소기업 매출채권 보험료 첫 지원···최대 100만원
- · 한국공항공사, 네이버와 전국14개 공항 정보 제공 서비스 확대 실시
- · 해수부, 호르무즈 해협 인근 해운·물류 긴급 상황점검[이스라엘 이란 공습]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4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7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8"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9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10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