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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재킷·양현종 사인볼···나눔장터에서 만나요
입력 2019.10.18. 16:10 댓글 0개이낙연 국무총리 자킷, 이봉주 운동화, 양현종 사인볼 ‘자선경매’
장터 수익으로 장애 어린이 치료비 전달 ‘훈훈’
오늘 오전, 자원순환과 나눔의 장인 '제16회 빛고을 나눔장터'가 광주시청에서 열린다.
올해로 16회째를 맞이한 빛고을 나눔장터는 사랑방미디어와 무등일보, 광주MBC, ‘국제로타리 3710지구’가 공동 주최한다.
시민들이 직접 장터에 참여해 집에서 쓰지 않는 물건을 내다 팔아 그 수익금을 난치병 어린이들을 위해 기부하는 뜻깊은 자리로, 매년 3만여명의 광주시민이 방문하는 대표적 나눔 행사다.
특히 인기코너인 ‘명사경매전’은 유명인사의 기증품을 구매할 수 있어 해마다 큰 화제다. 실제로 문재인 대통령 부부가 '빛고을 나눔장터’의 취지에 깊은 공감을 표하며 자신이 애용했던 정장과 등산화 등을 기부한 바 있다.
올해도 정치, 문화, 체육계 명사들이 귀중한 소장품을 자선행사에 내놓았다.
이낙연 국무총리는 지난 7월 키르기스스탄 순방 시 무하메드칼르이 아블가지예프 총리 접견 시 착용했던 재킷을 기증했다. 이 재킷은 키르기스스탄 현지에서 구입한 것으로 이총리가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물품이라는 후문이다.
대안신당 천정배 국회의원은 페르시아 전통 금속(은) 공예 작품(갈람자니)을 기증했다. 천 의원은 이 작품을 지난해 한·이란 의원친선협회 회장으로 이란을 방문했을 때 선물 받은 작품이라고 설명했다.
지역 문화계에서도 나눔 동참이 잇따랐다.
전승보 광주시립미술관장이 기증한 최석운 작가의 판화 ‘입맞춤’은 시가 200만원이 넘는 작품으로 판화로는 드물게 30장 밖에 없어 희소성이 크다.
전 관장은 “독립 큐레이터로 일할 당시 도와줬던 최석운 작가에게 받은 선물로 도움의 의미를 다른 이에게 전달하며 사회 전체에 확산하기 위해 자선행사에 출품했다”고 설명했다.
미디어 아티스트로 잘 알려진 이이남 작가는 자신의 디지털 작품 ‘복숭아’를 출품했다. 이 작품은 일상적인 대상의 아름다움을 진지하게 괄한 작품으로 가장 아름다운 색깔과 형태를 디지털로 연구한 작품이다.
이 작가는 “나눔장터 참여를 통해 난치병을 앓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이진식 전당장은 장애 아이들이 희망을 갖을 수 있기를 바라는 의미로 ACC캐릭터를 기증했다.
스포츠계 유명인사들도 나눔 행렬에 힘을 보탰다.
양현종 선수를 비롯한 KIA타이거즈 선수들도 친필 사인볼과 유니폼을 자선품으로 내놓았고,마라토너 이봉주 선수는 친필 사인이 새겨진 운동화, 티셔츠, 모자를 각각 기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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