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국제농업박람회서 곡성 농산물 '유명세'

입력 2019.10.18. 10:46 수정 2019.10.18. 10:46 댓글 0개
군, 홍보·판매관 운영 방문객에 눈도장

곡성군이 오는 27일까지 개최되고 있는 2019 국제농업박람회에서 지역 농산물 알리기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군은 이번 박람회에서 홍보관과 판매관을 모두 운영하고 있다. 홍보관에서는 토란, 멜론, 백세미 등 지역 특산물 홍보와 함께 섬진강 기차마을 등 관광곡성의 매력을 알리고 있다.

지역 업체 5개가 참여해 토란만주, 옥수수 등 다양한 농산품과 가공상품을 판매하고 있는 판매관에서는 곡성의 맛을 매료된 수많은 방문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이 외에도 군은 박람회 측에서 주최하는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 박과채소류 경진대회 등에도 참여해 지역을 알리기에 여념이 없었다. 그 결과 베스트 농기 선발대회와 허수아비 만들기 경진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장려상을 수상하며 방문객들에게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박람회를 준비하며 그동안 흘린 땀들이 수상이라는 보답으로 돌아온 것 같다"며 "남은 박람회 기간 동안 곡성의 매력을 홍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곡성=김성주기자 injony@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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