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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등 14개국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 선출

입력 2019.10.18. 01:58 댓글 0개
【서울=뉴시스】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리고 있는 제42차 유엔 인권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왼쪽부터 케이트 길모어 유엔 인권최고부대표, 타티아나 발로바야 제네바 유엔 사무소장, 미첼 바첼레트 유엔 인권최고대표, 콜리 섹 유엔 인권이사회 회장. <사진 출처 : VOA> 2019.9.19

【유엔본부=신화/뉴시스】이재준 기자 = 한국과 일본 등 14개국이 유엔 인권이사회(Human Rights Council) 이사국으로 새로 뽑혔다.

유엔총회는 17일(현지시간) 회원국 비밀투표를 통해 한국, 일본, 인도네시아, 마셜제도를 아시아 태평양 지역을 대표하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선임했다.

또한 유엔총회는 아프리카를 대표하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는 리비아, 모리타니, 나미비아, 수단을 선출하고 동유럽 대표에는 아르메니아와 폴란드를 뽑았다.

라틴 아메리카와 카리브해 대표는 브라질과 베네수엘라, 유럽과 여타 지역 경우 독일과 네덜란드를 선정했다.

이들 14개국은 2020년 1월1일부터 3년간 유엔 인권이사회 이사국으로 활동하게 된다.

유엔 인권이사회는 아시아와 아프리카, 동유럽, 서유럽, 남미 등 5개 지역별로 47개 국가가 이사국을 맡고 있으며 매년 이사국 가운데 3분의 1을 개선한다.

yjj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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