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휴학 신청 6개교 38명 늘어···재학생 56.5%뉴시스
- [속보] 日닛케이지수, 장중 1200포인트 급락뉴시스
- [속보] "이스라엘 미사일, 이란 내 시설 타격" 美ABC뉴시스
- [속보] 정부, 오후3시 의대증원 관련 발표···조정 건의 수용할 듯뉴시스
- [속보] 코스피, 이틀 만에 장중 2600선 재붕괴뉴시스
- [속보] 팔레스타인 유엔 가입, 안보리서 부결···미국이 반대뉴시스
- 토요일 한성백제박물관서 음악회 즐겨요···'시민동행콘서트' 개최 뉴시스
- 서울시 서북병원, 코레일과 '자원봉사자 힐링프로그램' 개최뉴시스
- 산책과 순찰 동시에···'서울 반려견 순찰대' 1424팀 활동 시작뉴시스
- 서울 자치구 '내 지역 지킴이', 작년 17만여건 시민 불편 신고뉴시스
외교부 "필리핀서 3명 살해혐의 한국인 남성 호송 중 도주"
입력 2019.10.17. 20:49 댓글 0개대사관 도주사실 전파…교민·관광객 안전 당부
【서울=뉴시스】강수윤 기자 = 3년 전 필리핀에서 한국인들을 살해한 혐의로 현지 교도소에 수감돼 있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도주해 현지 경찰이 추적에 나섰다.
외교부에 따르면 16일 오전 10시(현지시간) 재판 참석차 호송 중이던 40대 한국인 남성이 필리핀 탈락시 소재 식당에서 도주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 남성은 살인 혐의에 대한 공판 참석을 위해 법원으로 호송되던 중 필리핀 교도관들이 식사를 하기 위해 방문했던 식당 화장실 환기구를 통해 도주했다.
그는 2016년 10월11일 필리핀 바콜로시에서 우리 국민 3명을 살해하고 도주한 혐의를 받고 있다.
주필리핀대사관은 이날 오후 사건 인지 즉시 우리 국민 도주 사건 발생 지역 인근 한인회를 접촉해 동인의 도주 사실을 전파하고 주의를 당부했다.
또 대사관 홈페이지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도주 사건 관련 ▲교민과 관광객의 안전당부 ▲동인 소재 관련 제보 요청 등을 공지했다.
이와 함께 우리 대사관 관계자를 도주 남성이 수감됐던 수용 시설에 급파해 도주 관련 동향을 확인하는 등 관련 사항을 파악하고 있다. 필리핀 법무부와 경찰청 등 관계당국에 동인의 신속한 검거를 요청하는 서한도 발송했다.
외교부 당국자는 "주필리핀대사는 현지 우리 국민의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조속한 시일 내 필리핀 법무부장관 등 관계당국의 최고책임자와의 면담을 통해 도주 사건 발생에 대한 강한 유감을 전달하고 조속한 검거 등 후속조치를 강력히 촉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sho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이준석, 윤 대통령 겨냥 "적만 가리키는 지도자 지도력 잃는 것 당연" [뉴시스Pic]
- · 국회 연금특위, 20~21일 숙의토론회···22일 토론 결과 발표
- · 북, 미 유엔대사 한일 방문에 "패자의 비루한 구걸행각"(종합)
- · 이준석 "윤, 절차와 원칙 무시···지도력 잃는 건 당연"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
- 3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4BPA, 6월까지 해양수산 비즈니스·공공서비스 공모..
- 5경남도·경남TP, 네덜란드 방산기업 기술 협력 강화..
- 6경남창조경제센터, 대-스타 혁신성장 파트너스 참여기업 공모..
- 7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8복을만드는사람들㈜, 농림부 '농촌융복합 스타기업' 1호 선정..
- 9중기중앙회-기재부, 제2차 중기 익스프레스 개최..
- 10[부산소식]코레일 부경, 봄철 선로변 무단경작 방호시설 확충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