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횡성 목욕탕서 80대 노인 낙상으로 숨져뉴시스
- 전남도, 내년 동물방역·축산물 안전 730억 투입, 역대 최대뉴시스
-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본궤도···2천개 목표 순항뉴시스
- 차별·범죄에 울분 쌓인 한국 여성들, 80% "한국 떠나고 싶다"뉴시스
- 미 뉴타운 샌디훅초교 총기사건 7주년.. 희생자 추모예배 뉴시스
- 인제 서화면 목조주택 화재로 전소뉴시스
- 내년 건강보험료 3.2% 인상···고령화에 장기요양보험료도↑뉴시스
- '왜 술 더 안줘' 업주와 경찰에 행패 부린 50대 실형뉴시스
- 대구·경북 일교차 10도 안팎···낮 10~13도뉴시스
- 김제시, 소멸위기 지역 탈피하자 '청년정책' 올인뉴시스

광주시의회 박미정(동구2) 의원은 17일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을 통해 광주 시내버스 준공영제의 근본적인 혁신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 준공영제 하에서 시민의 혈세로 메우는 시내버스 재정적자의 주요 원인은 광주지역에서 운행하며 1년에 약 300억원씩 수익금을 챙겨가는 전남지역 농어촌버스"라며 향후 시·도지사협의회에서 논의를 통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이어 "시내버스 준공영제를 운영하는 위원회에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통로가 없다. 정책 수립부터 심의·의결까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공적기구를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현재 광주시에는 시내버스 준공영제 운영을 위해 수입금공동관리위원회(표준운송원가 정산, 운송 수입금의 관리·배분, 비용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와 버스정책심의위원회(표준운송원가를 심의) 등이 있다.
박 의원은 ▲시내버스 운전노동자의 복지 처우개선을 위한 실태조사 ▲광주대중교통활성화 마스터 플랜 수립 ▲시내버스 준공영제 관련 조례 제정 ▲교통카드 장기미사용 선수금 이자와 교통시설개선기금의 취약계층 바우처 사업에 활용 ▲교통카드수수료 인하를 위한 행정 등을 제안했다.
박 의원은 "시민이 느낄 수 있는 행복한 대중교통체계를 만들기 위해 시내버스 준공영제는 투명한 재정 운영과 더불어 시내버스 종사자의 처우개선, 교통복지 사업 등 근본적인 개선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 1[팩트체크]미세먼지 심한날 10분 환기···"어, 괜히했나"..
- 2돈·감정·시간 소모 부담···20대 솔로 5명중 1명 "연애 안..
- 3'블랙 아이스' 고속도로 30여 대 추돌···4명 사망· 8명 ..
- 4구자경 LG 명예회장 별세···25년간 '글로벌 초우량 LG' ..
- 5"소득 없다" 기초수급비 받은 60대 여성, 집행유예..
- 6성적 수치심 유발 옷 입고 청소년 과외 50대 실형..
- 7유재수, 씁쓸한 갑질···"사줘, 꿔줘, 돈줘" 끝없이 요구..
- 8광주 남구, 18일 '2020 대입 정시 지원전략 설명회'..
- 9관광버스 옆 좌석 여성 손잡은 70대 노인 무죄, 왜?..
- 10완도해경, '체장미달' 참조기 3000㎏ 포획 선장 3명 적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