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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GM 노사 협상 잠정 타결···17일 수용 여부 결정
입력 2019.10.17. 16:48 댓글 0개【서울=뉴시스】권성근 기자 = 미국 제너럴모터스(GM)와 노동자 측을 대표하는 전미자동차(UAW)가 장기 파업과 관련해 잠정합의에 도달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미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보도했다.
4만6000명이 넘는 조합원을 보유한 GM 노조는 그동안 공정한 임금, 건강보험 보장, 안전한 일자리 등을 요구하며 지난 9월16일부터 30일 넘게 파업을 벌여왔다. 이로 인해 미국 내 30개 공장과 멕시코와 캐나다에 있는 공장이 문을 닫았다.
잠정합의가 나왔다고 GM 노조가 당장 파업을 멈추는 것은 아니다.
UAW의 전국 협의회가 17일 디트로이트에서 회동을 갖고 잠정 합의 수용 여부를 결정한 뒤 GM의 UAW 노조원들이 잠정 합의안을 가결해야 파업이 종료된다. 이 과정을 거치려면 1~2주가 소요될 전망이라고 WSJ은 전했다.
노조는 사측과의 협상에서 최장 4년을 일한 GM 임시직 노동자들의 정규직 전환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노사는 3년 연속 고용된 임시직 노동자들이 정규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길이 열리도록 합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잠정 합의 소식이 전해지면서 뉴욕증시에서 GM의 주가는 1.1% 상승하며 주당 36.65달러를 기록했다. GM의 주가는 파업 돌입 이후 약 6% 하락한 바 있다.
GM 사측은 새로운 합의에서 향후 4년간 미국의 공장들에 77억 달러(약 9조 1245억원)를 투자하기로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 GM은 로즈타운 공장을 전기트럭 스타트업에 매각하는 등 3개 공장 매각 계획은 예정대로 실행하기로 했다고 WSJ은 전했다.
GM은 또 노조에 4년짜리 합의안에서 2년차와 4년차에 각각 근로자들의 임금을 3% 인상하고, 1000~9000달러의 보너스 인상을 제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ksk@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라트비아 외무장관, 총리 재임 중 '전세기 남용 의혹'에 사의 [워싱턴DC=AP/뉴시스] 크리샤니스 카린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총리 재임 시절 불필요한 전세기 대여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표를 냈다.사진은 카린슈 장관이 지난 25일(현지시각) 미국 수도 워싱턴DC에서 열린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과의 발트 3국(에스토니아·라트비아·리투아니아) 외무장관 회의에서 발언하는 모습. 2024.03.29.[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크리샤니스 카린슈 라트비아 외무장관이 총리 재임 시절 불필요한 전세기 대여를 했다는 의혹이 일자 사표를 냈다.28일(현지시각) 가디언에 따르면 카린슈 장관은 2019~2023년 총리 재임 시절 12차례 이상 불필요한 전용기 탑승으로 국고에 손해를 끼쳤다는 구설에 오른 뒤 사직서를 냈다.지난주 유리스 스투칸스 라트비아 검찰총장은 카린슈 장관이 공무출장을 위한 전용기 임대료로 최대 130만 유로(약 18억8484만원)를 지출한 점과 관련해 국비 지출 과정의 적법성을 따지기로 했다.그는 총리 재임 시절 라트비아 수도 리가에서 직항 정규운항편이 있는 벨기에 브뤼셀, 독일 베를린, 폴란드 바르샤바 등 출장을 위해 12차례 이상 전용기를 대여한 혐의를 받는다.라트비아는 관계 법령에 따라 공무원이 공무 목적의 출장 시 가용 서비스 중 가장 저렴한 수단을 이용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카린슈 장관은 "에비카 실리냐 라트비아 총리에게 사직서를 제출할 것"이라며 "다음 달 10일까지만 직을 유지할 것"이라고 전했다.다만 실리냐 총리는 자국 매체 레타(LETA)에 "아직 외무장관 자리 공석을 대체할 정식 후보자가 없다"고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공감언론 뉴시스 ddingdo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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