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철새 도래지 AI 차단방역 강화

입력 2019.10.17. 16:07 수정 2019.10.17. 16:07 댓글 0개
전남도, 21일까지 순천만·영암호 등 집중 소독
전남도는 21일까지 철새도래지에 대한 AI차단방역을 실시한다. 전남도제공

전남도가 충남 천안의 야생조류 분변에서 저병원성 AI바이러스가 검출됨에 따라 철새 도래지 방문을 통제하고 방역차량을 총동원해 매일 소독을 실시하는 등 AI차단방역을 강화한다.

전남도는 21일까지 순천만, 영암호, 해남 고천암호 등 주요 철새 도래지에 군 제독차량, 농협 공동방제단 및 광역방제기, 시군 소독차량을 동원해 집중 소독을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용보 전남도 동물방역과장은 "철새가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 고병원성 AI 유입 가능성이 높아진다"며 "가금농가에서는 방역조치에 적극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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