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국세청 세수 실적이 줄어든 까닭은?

입력 2019.10.17. 14:54 수정 2019.10.17. 14:54 댓글 0개
올해 8월까지 9조 8천38억
전년 동기에 비해 9% 감소
“주요 업종 실적 부진 때문”

광주지방국세청의 올해 8월말까지 세수 실적은 9조 8천38억원으로 지난해 동기 보다 9%가량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국세청이 17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광주국세청의 올해 8월 말까지 세수 실적은 9조8천38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0조7천567억원)보다 8.9%인 9천529억원이 감소했다. 명목임금 인상과 부동산 거래가액 상승 등으로 근로소득세와 양도소득세가 각각 884억원과 1천179억원이 증가했다. 반면 건설, 제조, 전기 등 주요업종의 실적 부진과 유류 관련 세금의 한시적 인하 등의 영향으로 법인세, 교통세 등은 감소했다.

이에 광주국세청은 향후 세수관리 방안으로 세수 변동요인을 상시 분석·점검하고, 하반기 주요 세목에 대한 자발적 성실신고를 최대한 지원해 세입 예산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꽝주국세청 관계자는 "고의적 탈세에 대해서는 엄정 대응하고 고액·상습 체납자에 대한 징수활동 강화, 조세불복에 대한 체계적 관리 등에 세정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광주국세청의 세수 실적은 전년보다 1천억 가량이 늘어난 14조9조원으로, 국세청 소관 세수 283조5천억원의 5.3%를 차지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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