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광주 기초 수급권자 비율 전국 2위

입력 2019.10.17. 11:30 수정 2019.10.17. 11:30 댓글 0개
나현 시의원 “제도적 뒷받침 필요”

지역 기초생활 수급권자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아 광주시 차원의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의회 나현 의원(비례)은 17일 임시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지역 기초생활 수급권자에 대한 제도적 뒷받침이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지난해 말 기준 광주지역 수급권자 비율은 전체 인구의 약 5.0%다. 이는 전국 수급권자 비율(3.4%) 보다 1.6%p 높은 수치다. 특히 전국 17개 시·도 중 전북을 제외하면 수급권자 비율이 가장 높다.

나 의원은 "광주시가 여러 탈 수급 정책들을 통해 매년 전체 수급권자 약 1% 정도의 탈 수급을 만들어 내고 있지만 또 다른 1% 이상의 수급자가 신규로 발생, 총량에서는 늘 제자리걸음이다"며 "수급자 비율이 높은 이유에 대한 조사와 연구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광주형일자리와 연동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나 의원은 "광주의 높은 빈곤율과 광주형일자리를 연동한다면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을 것"이라며 "광주형 일자리 직접고용 중 수급권자 등 취약계층만을 대상으로 하는 특별전형이나 의무할당제 등을 도입하고 간접고용에서도 빈곤층에게 일자리가 돌아가도록 제도적 뒷받침을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대용기자 ydy2132@srb.co.kr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srb7@hanmail.net전화 062-510-115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사랑방미디어'

정치 주요뉴스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