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춘발산마을로 가을나들이 어떠세요?
입력 2019.10.17. 11:19 댓글 0개계절따라 변하는 청춘발산마을은 역사를 보존하고 있는 장소인데요.
낡은 간판과 고물들이 많아서 방문하기도 싫었던 이곳이 이제는 젊은 청춘들이 자주 방문하고 sns로 인증샷까지 남기는 광주의 보물같은 장소로 탈바꿈 했습니다.
과거 북적이던 광주의 달동네에서 청춘들이 많이 살았던 발산마을은 마을 뒤편으로 보이는 산이 공양 그릇인 발을 엎어 놓은 모양을 하고 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인데요.
전쟁 직후 피난민들이 모인 광주의 달동네였던 발산말을은 1970년대 방직공장이 들어서면서 일자리를 찾기 위해서 방문하는 수많은 사람들로 사람살기 좋은 장소로 거급났습니다.
하지만 시대가 변하면서 공장은 쇠퇴하게되었고 젊은 사람들은 이곳을 떠났습니다. 나이든 노인만이 마을의 역사를 알려주는게 전부!
현재 이곳은 주민들의 일상이 마을의 경관이 되고 이곳의 역사가 되는 현장이 되고있는데요.
2014년 마을미술 프로젝트를 시작으로 발산마을은 청춘들이 하나둘씩 돌아왔고 주변 생활공간을 공공 미술로 가꾸는 노력을 통해 마을분위기 조성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특히 2015년 현대자동차그룹과 사회적기업이 공공 프리즘이 함께 선보이면서 광주를 대표하는 관광지로 우뚝 서게 되었는데요.
신기하게도 주민 생활 개선 사업이 시작되면서 주민들의 생활은 점차 생기를 띄게 되었습니다.
디자인, 사람, 문화의 키워드를 통해 이곳만의 변화를 줬던것이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통했던 것이 아닐련지...
가장 먼저 주민이 살아가는 일상을 마을의 경관을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자리잡게 하였고 청춘을 응원하는 문구들을 중간 중간에 넣음으로써 힘들게 하루하루를 버티는 그들에게 용기를 심어줬습니다.
특히 광주 서구청에서는 공, 페가를 매입하여 입주 청년을 지원하는 사업을 통해 젊은 세대들의 정착을 유도했습니다.
마을이 발전하고 관광객들도 하나둘씩 증가하면서 마을축제를 시작했는데요.
참고로 2018 제 6회 대한민국브랜드 대상에서 도시재생부분 최우수상을 받은만큼 다른 지역에서도 마을 발전을 참고하기 위해 방문하고 있다고 해요!
어르신들만 살았던 마을이 이제는 청년들과 함께 살게되었고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젊은 사람들에게도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데요.
올 가을 이색적인 여행지를 찾고 계신다면 광주 서구 청춘발산마을을 추천합니다.^^
이상 광주 서구 SNS 서포터스였습니다.
- 英계관시인 캐럴 앤 더피,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 [서울=뉴시스]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 (사진=문학과지성사 제공) 2024.04.1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서울=뉴시스] 이수지 기자 = 1995년 대영제국 훈장을 받았고 1999년 왕립문학협회 회원이 됐다. 2001년 기사작위를 받았으며 2009년에는 계관시인이 됐다. 영국 시인 캐럴 앤 더피는 영국 계관시인 역사상 첫 여성, 성소수자, 스코틀랜드 출신 극작가이자 동화작가다.시인은 리버풀 대학교에서 철학을 전공하고 어린 시절부터 문학에 재능을 보여 시 잡지 '앰빗'의 편집자로 일했다. 첫 시집 '서 있는 여성의 누드'(1985)로 스코틀랜드 예술위원회상, '맨해튼 팔기'(1987)로 서머싯 몸 상, '비열한 시간'(1993)으로 휘트브레드 시문학상과 포워드 시문학상, '황홀'(2005)로 T. S. 엘리엇 상, '벌'(2011)로 코스타 도서상을 받았다.그의 시집 두 권을 엮은 '서 있는 여성의 누드/황홀'(문학과지성사)은 정치적·사회적·철학적 주제부터 개인적이고 감정적 소재를 넘나들며, 시인 특유의 위트와 섬세한 공감을 보여준다.'서 있는 여성의 누드'에서 시인은 여러 목소리를 통해 자아의 구축, 현대 문화, 성평등 문제, 다양한 형태의 소외, 억압, 사회적 불평등 같은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황홀'은 연인의 목소리를 경험하게 한다. 이 시들의 언어는 관능의 언어다. 저항할 수 없음에 대한 언어다.시 52편으로 된 이 시집은 52주로 된 일 년이라는 시간, 시작과 끝이 있으며 다시 시작으로 되돌아가는 상징적 시간을 담았다.◎공감언론 뉴시스 suejeeq@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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