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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로 광주·전남 1196억원 생산 감소···세정 지원해야"

입력 2019.10.17. 11:10 댓글 0개
윤후덕 의원 광주국세청 국감서 지적

【광주=뉴시스】구길용 기자 = 일본의 수출규제로 광주·전남지역 주요 업종의 수입이 감소해 전체 산업부문에서 1196억5500만원 규모의 생산감소 효과가 예상된다는 지적이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윤후덕 의원(민주·경기 파주갑)은 17일 광주지방국세청에 대한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지역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세정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국감자료에 따르면 일본 수출규제로 광주지역의 경우 전기·전자제품 수입액이 2787만5000달러, 기계류 제품은 813만9000달러 수준의 수입액 감소가 예상된다.

전남은 화학공업제품·기계류 제품 부문에서 5739만9000달러 수준의 수입 감소가 추정된다.

이에 따라 광주지역은 전기전자제품, 기계류 제품 수입감소로 인해 전체 산업 부문에서 419억1400만원 수준의 생산감소 효과가 예상된다. 전남지역도 화공제품, 기계류 제품의 수입 감소로 777억4100만원 규모의 생산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추정된다.

광주·전남지역 전체로는 1196억5500만원 규모에 달한다.

윤 의원은 "일본의 백색국가 배제조치로 인해 지역경제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피해를 입은 기업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도록 세정지원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지적했다.

특히 지역 피해기업 정보 수집과 세정지원 등을 위해 '일본 수출규제 대응조직'을 구축하고 피해신고 기업은 물론, 피해가 예상되는 기업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납세유예나 세무조사 유예 등의 세정지원을 주문했다.

kykoo1@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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