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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정부 각료 1명 야스쿠니신사 참배···2년 반 만에 처음

입력 2019.10.17. 09:32 댓글 0개
에토 1억총활약담당상 17일 오전 야스쿠니 신사 참배
이날 앞서 아베 총리는 공물 보내
【서울=뉴시스】에토 세이치(衛藤晟一) 일본 1억총활약담당상이 17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큐니신사를 참배했다. 사진은 일본 총리관저 홈페이지 갈무리. 2019.10.17

【서울=뉴시스】김예진 기자 = 에토 세이치(衛藤晟一) 일본 1억총활약담당상이 17일 A급 전범이 합사된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했다. 일본 정부 각료의 야스쿠니 신사 참배는 2년 반만이다.

17일 NHK, 아사히신문에 따르면 에토 1억총활약담당상은 이날 오전 8시 20분께 가을철 제사인 추계예대제를 시작한 야스쿠니 신사를 찾아 참배했다.

아베 신조(安倍晋三) 정권 긱료가 봄, 가을철 제사 기간과 종전일(8월15일)에 맞춰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하는 것은 지난 2017년 4월 당시 다카이치 사나에(高市早苗) 총무상 이후 2년 반 만이다.

앞서 이날 아베 총리는 마사카키(真榊)라고 불리는 공물을 야스쿠니 신사에 봉납했다. 참배는 보류할 전망이라고 NHK는 전했다.

가토 가쓰노부(加藤勝信) 후생노동상과 오시마 타다모리(大島 理森) 중의원 의장도 이날 야스쿠니 신사에 공물을 보냈다.

아베 총리는 2차 내각 발족 1주년을 맞은 2013년 12월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해 주변국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았다. 이후 아베 총리는 예대제 기간에 공물을 보내고 있다.

도쿄(東京) 지요다(千代田)구에 위치한 야스쿠니 신사는 도조 히데키(東條英機)를 비롯해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을 포함해 근대 100여년 간 일본이 일으킨 크고 작은 침략전쟁에서 숨진 246만6000여명의 영령을 떠받드는 곳으로, 과거 일본의 침략 전쟁을 '정의의 전쟁'으로 긍정 미화하는 제국주의 상징이자 일본 우익의 성지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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