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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오늘 후원자 2000명 돌파 기념식···"큰 원군 돼 감사"

입력 2019.10.17. 06:00 댓글 0개
黃 "3중 투쟁에 재정적 어려움 사실…마음 모아줘 감사"
【서울=뉴시스】김명원 기자 = 1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청 제3회의장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재정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황교안 대표가 황의만 수석부위원장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있다. 2019.10.10. kmx1105@newsis.com

【서울=뉴시스】이승주 기자 = 자유한국당이 17일 오전 8시30분께 국회 본관에서 후원자 2000명 돌파 기념식을 진행한다.

이날 황교안 한국당 대표와 나경원 원내대표, 박맹우 사무총장 및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참석한다. 감사장 및 기념품 전달과 황 대표의 감사 발언 등이 예정돼 있다. 1004·2001번째 후원인 2명의 소감발표도 이어진다.

앞서 황 대표는 지난 10일 재정위원회 임명장 수여식에서 "장외집회를 한 번 여는 것도 굉장히 돈도 많이 들고 힘이 많이 들어 부담됐는데 거기다 정책을 개발하고 원내에서도 투쟁을 벌여 3중투쟁으로 적잖게 재정적 어려움이 있었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토로했다.

그는 "중앙당 후원회가 있다. 우리 당 5선 의원인 정갑윤 의원을 모시고 후원회를 구성했다. 1000명 넘었을 때 기념행사를 했는데 이제 2000명이 넘었다"며 "액수가 문제가 아니라 우리에게 마음을 모아주시는 것이 귀하고 고맙다. 민주당과 싸우며 힘들고 어려운 때 여러분께서 큰 원군이 되어주신 것에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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