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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저축은행 석진욱 감독, V-리그 사령탑 데뷔전 승리

입력 2019.10.16. 21:39 댓글 0개
선배 신진식 감독 버틴 삼성화재 제압
【서울=뉴시스】김병문 기자 =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청담 리베라호텔에서 열린 '도드람 2019~2020 V-리그 남자부 미디어 데이'에 참석한 석진욱 OK저축은행 러시앤캐시 감독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19.10.10. dadazon@newsis.com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OK저축은행이 삼성화재를 누르고 새 시즌 첫 경기에서 웃었다.

OK저축은행은 16일 대전충무체육관에서 열린 2019~2020 도드람 V-리그 남자부 삼성화재와의 경기에서 세트스코어 3-1(24-26 25-18 25-21 25-22) 역전승을 거뒀다.

이번 시즌을 앞두고 OK저축은행 지휘봉을 잡은 석진욱 감독은 V-리그 데뷔전에서 승리를 맛봤다.

송명근이 팀내 최다인 19점을 올렸다. 박원빈(9점), 손주형(8점)의 활약은 외국인 선수 레오(15점)의 컨디션 난조를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삼성화재는 개막 2연패에 빠졌다. 삼성화재 시절 석 감독과 한솥밥을 먹었던 신진식 감독은 후배 데뷔전 승리의 희생양이 됐다.

박철우가 28점으로 고군분투했지만 역부족이었다. 결정적인 순간 리시브가 말을 듣지 않았다. 오른 발목 부상에서 회복 중인 산탄젤로는 2세트와 3세트에 등장해 8점, 공격성공률 46.15%를 기록했다.

듀스 혈투가 벌어진 1세트는 삼성화재가 따냈다. 24-24에서 김나운이 연속 2득점으로 상황을 정리했다. 김나운은 25-24에서 레오가 뒤로 물러난 틈을 놓치지 않고 허를 찌르는 밀어넣기로 팀에 1세트를 선사했다.

2세트부터는 OK저축은행이 힘을 냈다. 2세트 중반 16-8까지 달아나며 삼성화재의 기를 꺾은 OK저축은행은 3세트도 25-21로 정리했다.

4세트에서는 OK저축은행의 뒷심이 돋보였다. 17-20으로 끌려가던 OK저축은행은 송명근의 서브 때 연속 6득점으로 순식간에 전세를 뒤집었다. 삼성화재는 묵직한 서브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서 공격 루트가 단순해졌고, 결국 OK저축은행의 블로킹에 번번이 막혔다.

OK저축은행은 24-22에서 레오의 깔끔한 오픈 공격으로 경기를 끝냈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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