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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데이서 '영입전쟁?'···김도훈 감독 "승원아, 울산 올래?"
입력 2019.10.16. 21:04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미디어데이에서 난데없이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다. 각 팀 감독들은 저마다 원하는 선수들에게 러브콜을 던졌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16일 오후 6시 서울 연세대 백주념기념홀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19 파이널라운드A 미디어데이를 개최했다.
1위 울산 현대(김도훈 감독·김보경), 2위 전북 현대(모라이스 감독·문선민), 3위 FC서울( 최용수 감독·주세종), 4위 대구FC(안드레 감독·정승원), 5위 포항 스틸러스(김기동 감독·완델손), 6위 강원FC(김병수 감독·한국영)이 출석했다.
K리그는 오는 19일부터 파이널A(울산·전북·서울·대구·포항·강원)와 파이널B(상주·수원·성남·경남·인천·제주)로 나눠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를 소화한다.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치러진다.
파이널A 라운드를 알리는 미디어데이지만 갑작스레 협상 테이블이 차려졌다. 각 팀 감독들에게 원하는 선수의 이름을 호명해달라는 질문이 던져졌기 때문이다.
미디어데이에 온 선수들이 모두 각 팀의 핵심선수들이기 때문에 어떤 팀이 어떤 선수를 원하는지가 큰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가장 큰 웃음을 유발한 것은 모라이스 전북 현대 감독이었다.
모라이스 감독은 바로 옆에 앉은 김보경(울산)에게 어깨동무를 하며 온몸으로 러브콜을 보냈다. 그는 "아무말이 필요없다"면서 웃었다.
김보경은 지난 2016년부터 2년간 전북에서 뛴 적이 있다. 올 시즌엔 울산 유니폼을 입고 12골 7도움을 올리는 등 맹활약하고 있다.
김도훈 울산 현대 감독은 '영건'에게 눈독을 들였다.
대구FC의 핵심 미드필더 정승원(22)이다. 그는 "(정)승원아, 와라"는 한 마디로 울산 팬들과 대구 팬들의 함성을 동시에 유발했다.
김병수 강원FC 감독과 김기동 포항 스틸러스 감독은 묘한 신경전을 벌이며 팬들의 박수를 받았다.
김기동 포항 감독이 "(한)국영아, 포항 올래?"라고 하자 김병수 강원 감독이 "(완)델손아, 강원 와라"라는 말을 던졌다.
포항은 5위, 강원은 6위로 서로 치열한 순위 싸움을 펼치고 있다.
브라질 출신의 안드레 대구 감독은 "모든 선수들을 다 데리고 오고 싶지만 불가능하다는 것을 안다"면서 "브라질 동포인 완델손이 와줬으면 좋겠다"고 했다. 완델손은 윙크로 화답했다.
K리그는 오는 19일부터 파이널A(울산·전북·서울·대구·포항·강원)와 파이널B(상주·수원·성남·경남·인천·제주)로 나눠 34라운드부터 38라운드까지를 소화한다.
파이널A 최종 38라운드는 오는 12월 1일 오후 3시에 각각 3경기씩 동시에 치러진다.
miggy@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정규리그 1위 위엄···대한항공, OK금융 잡고 챔프전 1차전 승리 [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공격을 성공시킨 대한항공 선수들이 기뻐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윤서 기자 = 프로배구 남자부 대한항공이 챔피언결정전(5전3승제) 1차전을 승리로 장식했다.대한항공은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도드람 2023~2024 V-리그'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에서 OK금융그룹을 세트 스코어 3-1(22-25 25-22 25-20 25-18)로 이겼다.올해도 정규리그 1위를 차지한 대한항공은 4시즌 연속 통합 우승에 도전한다. 이날 승리로 기선제압에 성공하며 유리한 고지를 점했다. 역대 남자부 챔피언결정전 1차전 승리팀의 우승 확률은 72.2%(18번 중 13번)다.대한항공 정지석이 공격성공률 67.65%로 31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의 수훈갑이 됐고, 새 외국인 선수 막심은 20점을 거들었다.준플레이오프(단판제)에서 현대캐피탈을, 플레이오프(3전2승제)에서 우리카드를 2승으로 꺾고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OK금융그룹은 2015-2016시즌 이후 8시즌 만에 우승을 노린다.이날 1세트를 따내며 기세를 올렸지만 상대 주포 정지석의 공격을 봉쇄하지 못하면서 2, 3, 4세트를 내리 헌납했다.OK금융그룹 레오가 22점으로 분투했으나 동료들의 득점 지원이 미약했다.[인천=뉴시스] 고승민 기자 = 29일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V-리그 포스트시즌 남자부 챔피언 결정전 대한항공 대 OK금융그룹 1차전, OK 금융그룹 레오나르도가 스파이크를 하고 있다. 2024.03.29. kkssmm99@newsis.comOK금융그룹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1세트 14-14에서 곽명우, 송희채의 블로킹과 신호진의 오픈 득점으로 치고 나갔고 레오와 신호진의 블로킹 득점에 힘입어 먼저 20점에 도달했다.이후 레오의 2점과 바야르사이한의 속공으로 세트 포인트를 잡은 뒤 송희채가 퀵오픈 공격으로 정리했다.대한항공이 2세트에 반격을 가했다.초반 9-6으로 앞선 대한항공은 정지석의 3점과 막심, 김규민의 블로킹 등을 묶어 18-13으로 달아났다.후반 들어 OK금융그룹의 공세에 고전하면서 23-22까지 쫓겼으나 막심의 후위 공격으로 상대 템포를 끊었다. 이어 레오의 공격이 빗나가며 대한항공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분위기를 전환한 대한항공이 3세트도 장악했다.대한항공은 14-14 동점에서 연거푸 3점을 생산한 뒤 김규민의 속공 득점까지 터지면서 주도권을 잡았다.18-16에서는 정지석의 블로킹과 퀵오픈, 김민재의 블로킹, 막심의 퀵오픈을 내세워 연속 4점을 획득했다.이어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23점째를 만든 대한항공은 막심이 퀵오픈을 적중한 뒤 레오의 서브 범실이 나오면서 3세트를 가져갔다.대한항공이 4세트에서 경기를 마무리했다.대한항공은 초반 7점을 합작한 정지석과 막심의 득점포를 내세워 11-5로 리드했다.안정적인 공수 밸런스를 유지한 대한항공은 김민재의 속공과 막심의 퀵오픈, 후위 공격 등을 엮어 18-12로 앞서갔다.대한항공의 고공행진에 이상 기류는 없었다.막심의 퀵오픈과 상대 범실로 20점을 돌파했고 김규민, 임동혁이 득점을 올리면서 매치 포인트를 만들었다. 25번째 득점은 정지석의 퀵오픈으로 완성했다.◎공감언론 뉴시스 donotforge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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