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지역 미래에 투자'···고흥 교육발전 기금 기탁 줄이어

입력 2019.10.15. 16:28 수정 2019.10.15. 18:48 댓글 0개

(사)고흥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송귀근 고흥군수)에 교육발전기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

15일 고흥군에 따르면 최근 남양면 새마을부녀회 100만원, 고흥 한우 명품화 사업단 500만원, 고흥읍 신호마을 좋은 경관 만들기 대표 백의영 100만원 등 3개 단체에서 총 700만원의 기금을 냈다.

신호마을 좋은 경관 만들기 대표 백의영씨는 농협중앙회 주관 '2019 깨끗하고 아름다운 농촌마을 가꾸기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수상한 기념으로 교육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 밖에도 고흥군학원연합회 100만원, 남양 송씨 종친회 100만원,해동엔텍 전남동부지사장 박찬욱 300만원 등 기탁이 이어졌다.

송귀근 고흥군수 겸 이사장은 "교육환경개선과 지역인재육성을 위해 조성 중인 교육발전기금 조성액이 현재 214억원을 넘어섰다"며 "지역의 미래를 위해 기탁해주신 기금은 우리지역의 인재육성과 교육지원 사업에 귀하게 쓰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고흥=박용주기자 dydwn8199@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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