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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보유재산 는다··· 병원선 등 376억원 상당 취득

입력 2019.10.15. 18:23 수정 2019.10.15. 18:23 댓글 0개
전남도의회, 376억 재산 취득 의결
통일센터 등 공유재산 6건 통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 의원들이 공유재산 취득과 관련 현지점검을 실시하고 있는 모습. 전남도의회 제공

전남도의회가 전남도의 376억원 규모의 재산을 취득하는 내년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 6건을 취득 의결했다.

15일 전남도의회 기획행정위원회에 따르면 내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은 전남도 통일센터 80억원, 청소년지원센터 건립 56억원, 장흥소방서 건립 65억원, 병원선 전남511호 건조 110억원 등을 포함한 6건 376억원이다.

기획행정위는 의결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 옛 목포경찰서 부지에 건립 예정인 통일센터와 청소년 지원센터의 건립 타당성 등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그리고 소방력 증강계획에 따라 소방서가 없는 시군에 순차적으로 설치되고 있는 소방서 건립 필요성에 대한 설명을 듣고 아직 소방서가 설치되지 않은 곡성, 구례, 진도, 신안 등에 빠른 시일내에 소방서를 설치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혜자 기획행정위원장은"이번 현지 활동과 위원회 심사 과정에서 공유재산의 취득 필요성을 확인하고 절차상의 하자는 없는 지를 점검했다"면서 "도민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사업에 대해서는 신속한 사업추진으로 도민들이 만족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조성에 힘써야 한다"고 밝혔다. 도철원기자 repo333@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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