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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운동, 임시정부 100주년 기념 음악회···17일 문화전당

입력 2019.10.15. 11:15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는 음악회가 광주에서 펼쳐진다.

광복회 광주·전남지부와 한말호남의병기념사업회는 17일 오후 7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100주년 기념음악회를 선보인다고 15일 밝혔다.

독립군가로 막을 올리는 공연은 비발디 사계 중 '가을'을 김도연의 협연으로 연주한다.

또 '엄마야 누나야' '그리운 금강산' 이탈리아 가곡 오 솔레 미오, 여인의 향기 OST, 자유탱고 등 다양한 곡이 무대에 오른다.

공연의 마지막은 출연진과 관중이 함께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하는 것으로 장식된다.

김갑제 광복회 광주 전남지부장은 "3·1혁명, 대한민국임시정부수립 등 항일투쟁 숭고한 뜻을 기어하기 위해 음악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한편 음악회는 피아니스트 동수정 이화여대 초빙교수, 소프라노 김선희 한세대 외래교수, 바이올리니스트 김도연 앙상블 마주얼 리더 등 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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