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의사회 만난 임현택···"한국정부, 의사를 죄인 취급"뉴시스
- KBO, 심판진 ABS 수신 실패 대비···"더그아웃에 음성 수신기 배치"뉴시스
- '승부 조작' 의혹 베이징 하프마라톤 우승자와 공동 2위 3명, 메달·상금 박탈돼뉴시스
- 도영 "사실 스트레스 받아"···도파민 덩어리 '연프'에 훈수 폭발뉴시스
- 전남지사 "출생수당 등 시·도 좋은 시책 국가정책화"(종합)뉴시스
- "레시피 연구만 3년"···류수영 '국 요리' 1등 뭐길래뉴시스
- 윤, 내주 한-루마니아 정상회담···김 여사도 넉달 만에 공식 일정(종합)뉴시스
- 윤, 국민의힘 낙선·낙천 의원들과 다음주 비공개 오찬뉴시스
- 군산에 '하늘의 암살자' 떴다···한미 연합훈련에 리퍼 첫 참여뉴시스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뉴시스
잉글랜드, 불가리아 원정에서 인종차별 당해···나치 경례도
입력 2019.10.15. 09:22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이 불가리아 원정에서 극성스러운 인종차별을 당해 유럽 축구계에 큰 후폭풍이 불 것으로 보인다.
잉글랜드는 15일(한국시간) 불가리아 소피아에서 불가리아를 상대로 2020년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0) A조 예선 경기를 치렀다.
로스 바클리(첼시), 라힘 스털링(맨체스타 시티)이 나란히 멀티골을 기록하는 등 잉글랜드는 한 수 위 기량을 앞세워 6-0 완승을 거뒀다. 유로 본선 진출도 확정했다.
하지만 경기 도중 불거진 불가리아 홈 팬들의 인종차별이 도마 위에 올랐다.
미국 'CNN'에 따르면, 불가리아 팬들이 잉글랜드 선수들에게 인종차별적인 행동을 해 경기가 두 차례나 중단됐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도 "불가리아 관중들이 잉글랜드 선수들을 향해 인종차별 노래를 불렀다"며 두 차례 경기가 중단된 이유를 설명했다.
잉글랜드가 2-0으로 앞선 전반 28분 처음 중단됐다. 인종차별 노래가 심해지면서 주심이 경기를 중단시켰다.
관중석과 그라운드 분위기를 정리하고, 경기를 재개했지만 불가리아 관중들의 불손한 행동은 멈추지 않았다.
기어이 전반 43분 한 차례 더 중단됐다.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과 주장 해리 케인 등 잉글랜드 선수단은 강하게 어필했다. 일부 관중은 나치식 경례를 선보이며 더욱 조롱했다.
그렉 클라크 잉글랜드축구협회장은 "유럽축구연맹(UEFA)에 불가리아 관중들의 인종차별 행위에 대해 엄격한 조사와 조치를 요구한다"고 했다.
국제축구연맹(FIFA)을 중심으로 한 세계 축구계는 인종차별을 매우 엄격하게 다루고 있다.
fgl75@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라건아·최준용 52점 합작' KCC, DB 누르고 챔프전 진출에 1승 남아 [부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부산 KCC 대 원주 DB 3차전, 102대90으로 DB를 꺾은 KCC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4.04.19. kkssmm99@newsis.com[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부산 KCC가 챔피언결정전 진출에 1승만 남겼다.KCC는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원주 DB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3차전에서 102-90으로 승리했다.원주 원정에서 1승1패를 거두고 부산에 온 KCC는 시리즈 전적에서 2승1패로 앞서나가며 1승만 더 거두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확정한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승1패 이후 3차전에서 승리한 팀이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건 총 21회 중 19회로 90.5%에 달한다.정규리그 5위로 6강 플레이오프에 올라 서울 SK(3승)를 따돌린데 이어 정규리그 1위 DB마저 벼랑 끝으로 밀어낸 KCC다.라건아는 27점 10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기록하며 페인트존을 장악했고, 최준용도 25점을 몰아치며 공격 농구를 진두지휘했다. 허웅과 송교창도 각각 19점, 10점 6어시스트를 올리며 힘을 보탰다.특히 발목 부상으로 2차전에 결장했던 알리제 존슨이 13분6초 동안 6점 5리바운드로 투혼을 발휘했다. 달리는 농구에 힘을 더하면서 기싸움을 이끌었다.DB는 대등하게 싸웠으나 주전 센터 김종규가 3쿼터에서 5반칙 퇴장으로 코트를 떠나면서 동력을 잃었다.[부산=뉴시스] 고승민 기자 = 19일 부산사직체육관에서 열린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부산 KCC 대 원주 DB 3차전, 102대90으로 DB를 꺾은 KCC 선수들이 자축하고 있다. 2024.04.19. kkssmm99@newsis.com디드릭 로슨(25점 7어시스트 7리바운드), 이선 알바노(18점)가 분전했다. 김종규와 강상재가 나란히 4점을 올리는데 그쳤다.1쿼터를 32-31로 앞선 KCC는 2쿼터에서 최준용, 허웅, 라건아가 번갈아가며 DB의 림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벌렸다.2쿼터 로슨에게 버저비터를 허용해 57-51로 앞서며 마친 KCC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 특히 3쿼터 종료 5분41초를 남기고 김종규가 5반칙 퇴장으로 떠나면서 기세를 올렸다.KCC는 높이의 장점을 앞세워 내외곽에서 자유자재로 경기를 펼친 반면 DB는 라건아를 막는데 애를 먹으며 수비가 무너졌다. 로슨, 알바노에게 지나치게 편중된 공격 빈도도 결국 발목을 잡았다.두 팀의 4차전은 21일 오후 6시 같은 장소에서 열린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 시즌 첫 승 노리는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14언더파 이틀 연속 선두(종합)
- · '승부 조작' 의혹 베이징 하프마라톤 우승자와 공동 2위 3명, 메달·상금 박탈돼
- · 여자농구 우리은행, FA 심성영·박혜미 영입
- · 男배구 OK금융, 차영석+신인 1R 지명권 받고 현대에 곽명우 내줘
- 1홍어카츠김밥·소금김밥···'신안 세계김밥페스타' 27일 개막..
- 2"아직은 집 살 때 아닌 듯"···.숨죽인 실수요자들..
- 3광주도시공사, 서림마을행복주택 입주자 추가 모집..
- 4이채연 "음악방송 1위보다 타이거즈 1위가 더 좋아"..
- 5거제시, 방하리 고분군 발굴조사 현장공개회 개최···목곽묘 처음..
- 6고성군의회, 제292회 임시회 개회···행정사무감사계획서 승인 ..
- 7"금투세 폐지해달라"···총선 끝나자 몰려간 개미들..
- 8반려견 구하러 불길로··· 무안서 60대 남성 숨져..
- 9광주·전남 오후 22도~27도···주말 10~60㎜ 비..
- 1015층 자택서 생후 6개월 딸 던져 살해한 친모 징역 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