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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스 잃은 토트넘, GK 미셸 포름 긴급 수혈

입력 2019.10.15. 08:26 댓글 0개
주전 골키퍼 요리스 부상…팔꿈치 탈구·인대손상
【런던=AP/뉴시스】토트넘에 재합류한 골키퍼 미셸 포름

【서울=뉴시스】권혁진 기자 = 주전 골키퍼 위고 요리스를 부상으로 잃은 토트넘 홋스퍼가 미셸 포름을 재영입했다.

토트넘은 15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포름과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다. 포름은 남은 시즌 토트넘 선수로 보내게 된다.

토트넘 부동의 주전 골키퍼인 요리스는 지난 5일 브라이튼 앤 호브 알비온전에서 팔 부상을 당했다. 진단 결과 팔꿈치 탈구와 인대 손상이 확인됐다.

올해 복귀가 어려워진 요리스를 대신할 자원을 찾던 토트넘은 익숙한 얼굴인 포름에게 손을 내밀었다.

포름은 2014년부터 지난 여름까지 토트넘에서 백업 골키퍼로 뛰었다. 총 47경기에서 골문을 지켰다. 여름이적시장에서 토트넘과 결별했지만 급하게 부름을 받고 재차 합류했다.

1983년생 베테랑 골키퍼인 포름은 고향인 네덜란드에 머물며 체력을 유지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hjkwo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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