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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여기 막히겠네" 도시철도2호선 21일 첫 삽

입력 2019.10.14. 16:41 댓글 7개
지하매설물 없는 6곳 우선 시공구간 선정
굴착공사 따른 차로 부분통제로 교통 혼잡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도시철도 2호선 건설 기공식이 5일 오후 광주시청 야외음악당에서 열린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 김동찬 광주시의회 의장, 천정배·장병완·최경환 국회의원 등이 발파식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 2019.09.05mdhnews@newsis.com

【광주=뉴시스】맹대환 기자 = 광주시는 광주도시철도 2호선 1단계 구간 건설 공사가 오는 21일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14일 밝혔다.

광주시는 4공구 구간(백운광장~광주천 인근)에 해당하는 남구 미래아동병원 부근을 시작으로 이달 중 1단계 전 구간의 착공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이다.

지난달 5일 기공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착공절차에 돌입한 광주시는 그동안 공구별 시공사와 정식 공사계약 체결, 착공계 제출, 안전성 검토 등 각종 행정절차를 추진해 왔다.

또 지하매설물이 없고 공사 추진에 따른 교통혼잡 등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공구별 우선 시공구간 선정을 위한 검토도 병행했다.

광주시가 선정한 우선 시공구간은 ▲동구 산수오거리 주변 ▲동구 지산사거리 주변 ▲서구 월드컵경기장 입구 ▲서구 월드컵경기장 사거리 주변 ▲서구 유덕 교차로 주변 ▲남구 미래아동병원 주변 등 6곳이다.

우선 시공구간에 해당하는 지역은 굴착공사 실시에 따른 차로 부분통제 등 공사로 인한 교통불편이 예상된다.

광주시는 굴착 작업시 차로 점유 최소화, 출·퇴근 시간대 작업 지양, 교차로 등 정체 예상구간 야간작업 시행, 신호체계 조정, 현장 상황대책반 운영 등 현장여건과 공사 특성을 고려한 교통관리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공구별로 공사 안내문 설치, 우회로 및 노선변경 안내 등 시민 홍보도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광주시 도시철도건설본부 관계자는 "17년의 기다림 끝에 공사가 시작된다"며 "도시철도 2호선 건설 공사가 시민 교통편의와 복지 증진, 도심 균형발전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임을 고려해 공사 기간 중 불편이 있더라도 시민 여러분의 넓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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