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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차로 일단 마감…조국 사퇴 변수 향후 추이 주목

【서울=뉴시스】이창환 기자 = 조국(54) 법무부 장관이 전격 사의를 표명으로 검찰개혁의 당위성을 열망하는 목소리가 더욱 거세지는 모양새다. 매주 토요일 9차례에 걸쳐 열리면서 지난 12일 '1차 마감'을 선언한 '서초동 촛불집회'가 중단 없이 계속될지도 주목된다.
14일 법무부에 따르면 이날 조 장관은 오후 1시30분께 장관직에서 물러난다는 뜻을 기자단에 전했다. 조 장관의 이 같은 사의 표명 소식이 전해지면서 그간 조 장관을 응원하며 검찰개혁을 촉구해온 이들이 SNS 등을 통해 더욱 열띤 목소리를 내는 것이다.
이들은 대개 "조 장관이 사의한 만큼 검찰개혁이 더욱 필요하다"는 취지의 주장을 펼치고 있다.
한 네티즌은 "촛불이여, 다시 일어납시다"라며 "촛불이 횃불이 돼야 할 시점"이라고 의견을 전했다. 또다른 네티즌 역시 "(조 장관이) 사법개혁의 당위성을 국민에게 확인시켜주었기 때문에 우리가 검찰개혁 드라이브로 보답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외에도 온라인상에서는 "불쏘시개가 장작불에 옮겨 붙어, 그 어느 누구도 끌 수 없는 검찰·언론개혁에 활활 타오르기를 기원한다", "검찰·사법개혁에 희생하신 조 장관에 감사하다. 국민이 힘을 모아 국회에서 법 제도로 완성할 수 있도록 지지하겠다", "가족을 압박하는데 견딜 가장이 있겠느냐"는 등의 글이 잇따라 게재됐다.

아울러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12일까지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 개최한 '개싸움국민운동본부(개국본)' 카페에도 추후 집회를 추진하자는 의견이 올라오고 있다.
개국본 내에는 "조국 사퇴했으니 검찰개혁안 받으라고 집회하자", "조국이 없더라도 검찰개혁은 올바른 길로 가야 한다. 집회를 준비해달라", "이래도 잠정 중단이냐, 이제 촛불이 여의도로 향해야 한다"는 등의 글이 게재되고 있다.
개국본 주도 아래 사법적폐청산 범국민시민연대(범국민시민연대)가 이달 5일 진행한 8차 검찰개혁 촛불집회에는 연인원 기준 약 300만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한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다.
범국민시민연대는 지난 12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 앞에서 '제9차 사법적폐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를 끝으로 검찰개혁 촛불집회를 끝마쳤다.

범국민시민연대를 비롯해 집회 참가자들은 그간 '검찰개혁 적폐청산', '조국 수호 검찰개혁' 등의 구호를 외쳤고, 이번 9차 촛불집회를 마지막으로 추가 집회를 잠정 중단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범국민시민연대는 "검찰개혁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언제든 다시 열 수 있다"는 입장을 밝힌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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