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박규희)는 11일 농협전남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전남·광주지역 농·축협 내부통제업무 담당자 및 지역검사국 직원 등 160여명을 대상으로 '2019년 농·축협 내부통제강화 실천결의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천결의 대회는 내부통제 강화 실천 결의, 조합감사위원장 및 조합감사위원회사무처장의 특강, 내부통제·감사실무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박규희 위원장은 특강을 통해 "농협중앙회 김병원 회장의 협동조합 신(新)경영이론에 기반한 이해·상생조정자로서의 조합감사위원회의 감사 방향에 대하여 설명하고, 내부통제 강화를 통한 사고예방 및 조직문화 혁신을 통한 신뢰 받는 농협 구현을 위해 전임직원이 힘써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결의대회는 농·축협 임직원에게 내부통제 강화 실천 동기를 부여하고 조직 내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오는 17일까지 전국 9개 권역에서 개최된다. 도철기자 douls18309@sr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