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해남소방서 '화재 없는 안전마을' 행사

입력 2019.10.11. 10:42 수정 2019.10.11. 10:42 댓글 0개
금호마을 15번째 안전마을 지정
화재감지기·소화기 가구마다 보급
"안전교육으로 누구나 화재 신속대응"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해남군 산이면 금호마을에서 15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면사무소, 금호마을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남소방서는 지난 10일 해남군 산이면 금호마을에서 15번째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식 행사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 면사무소, 금호마을 주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해남소방서는 단독경보형감지기와 전라남도의용소방대연합회에서 기증한 소화기 150대를 금호마을 각 가정에 보급했다.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은 원거리 및 도서지역과 소방차량통행곤란지역 또는 노후가구 밀집지역의 안전 환경을 구축하고자 전라남도 의용소방대와 해남소방서가 함께 실시하는 사업이다.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을 선포(현판식), 금호마을이장(장명식) 명예소방관 위촉, 주택용 소방시설(소화기, 단독경보형감지기 각 100개) 전달, 소방안전교육 순으로 진행됐다.

윤강열 소방서장은 "이번 화재 없는 안전마을 신규지정을 통해 더욱 더 안전한 마을 만들기에 힘쓰고, 소방 안전교육을 통해 누구나 화재초기에 신속대응이 가능하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김성희기자 pleasure@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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