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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시 '쓰레기 문제 해결 민관협의회' 출범

입력 2019.10.10. 16:04 댓글 0개
공개 지원자 중 심사 거쳐 33명으로 구성
각 분야별 정책발굴 등 다양한 활동 기대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시장 허석)는 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공식 출범해 활동을 시작했다고 10일 밝혔다. 사진은 33명으로 구성된 민간협의회가 8일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있다. 2019.10.10. (사진=순천시청 제공)kim@newsis.com

【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의 생활폐기물 처리 대책과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가 공식 출범했다.

10일 순천시에 따르면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는 8월 공개 모집을 통해 접수된 지원자 중 별도의 심사를 거쳐 시민, 시민단체, 공무원 등 총 33명으로 구성됐다.

위원들은 각각 기획분과, 교육 및 홍보분과, 입지 및 주민지원분과 등 3개 분과에 소속돼 각 분야에 맞는 정책발굴 등 다양한 활동을 할 예정이다.

민관협의회는 지난 8일 순천시 문화건강센터 평생학습관에서 출범식을 갖고 위촉장 전달, 위원장 및 분과장 선출 등 집행부 구성한 뒤 위원회 운영 방안 등 향후 활동 방향을 논의했다.

시는 '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민관협의회' 위원 위촉장을 폐 와인병을 활용한 업사이클 제품으로 제작해 전달함으로써 쓰레기 문제 해결에 대한 의지를 드러내기도 했다.

협의회는 시가 직면한 쓰레기 문제에 대한 정확한 현실을 파악하고 현재의 상황 개선을 위한 정책과 시민 실천 운동 등 정책을 시에 제안한다. 순천시는 행정적, 재정적 뒷받침을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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