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속보] 의대생 '유효' 휴학 신청 1만명 육박···전날 768명 추가뉴시스
- [속보] 이종섭 측 "외교부 장관에게 사의 표명···강력 대응"뉴시스
- [속보] 2월 설비투자 10.3% 증가···9년3개월만에 최대폭↑ 뉴시스
- [속보] 반도체 호조에 광공업 3.1%↑···내수 침체에 소비는 3.1%↓ 뉴시스
- 봄나들이 차량 증가···졸음운전·2차 사고 주의해야[주말·휴일고속도로]뉴시스
- 사립대병원장 만난 조규홍 "전공의 이탈·교수 사직 매우 유감"뉴시스
- 경남도, 방사청 주관 '방산기술혁신펀드' 참여뉴시스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뉴시스
- 의대생 '유효 휴학계' 제출 어느덧 1만명···절반 넘었다 뉴시스
- [현장] 60년 남양유업 '홍원식 오너가' 경영 막내려···'한앤코' 시대로뉴시스
민경욱 "고속도로 과속구간 단속지점, 10곳 중 3곳은 회피 가능"
입력 2019.10.09. 10:54 댓글 0개【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고속도로에서 차량 과속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도입한 과속 구간 단속 지점 10곳 가운데 3곳에는 졸음쉼터나 휴게소, 나들목 등이 있어 단속의 실효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9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민경욱 의원(인천 연수구을)이 한국도로공사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현재 시행 중인 과속 구간 단속 지점은 47곳으로 이 가운데 16곳(34%)에는 단속 구간 안에 휴게소와 졸음쉼터, 나들목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경부선(서울)은 과속 단속 구간(283.3km~295.1km) 안에 죽암휴게소와 남청주IC 등 2곳의 단속 회피 시설이 있다. 또 영동선(인천)은 과속 단속 구간(181.4km∼161.9km) 안에 면온IC와 동둔내IC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간 단속은 시작점과 종료지점, 그리고 도로 위 일정 구간을 몇 분에 통과했는지 측정해 규정 속도 준수 여부를 판단하는 3가지 단속 방식으로 운영된다. 하지만 과속 구간 단속 지점에서 과속으로 주행 한 뒤 휴게소나 졸음쉼터에서 쉬거나 나들목으로 나가면 구간 단속의 의미 자체가 무색해진다고 민 의원은 설명했다.
최근 5년간 과속 구간 단속 지점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264건, 사망자는 40명에 달했다. 사고건수는 2014년 25건(사망 4명, 부상 5명)에서 2015년 16건(사망 1명, 부상 8명)으로 감소했다. 하지만 2016년 54건(사망 3명, 부상 38명), 2017년 90건(사망 18명, 부상 49명), 2018년 79건(사망 14명, 부상 34명) 등 급증했다.
노선별로는 중부내륙선이 61건으로 가장 많았고, 영동선 53건, 경부선 29건, 남해선 28건, 청주영덕선 21건 순이었다. 특히 전체 264건의 사고 가운데 50건(18.9%)은 과속 구간 단속 지점에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이 위치한 곳에서의 사고였다.
민경욱 의원은 “구간 단속이 실효를 거두기 위해서는 진출입로나 휴게소, 졸음쉼터 등 회피 할 수 있는 공간이 없어야 한다”며 “도로공사는 단속을 비웃는 얌체 운전자들이 발생하지 않도록 경찰과 협의해 구간단속 구간 조정, 확대 등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yunghp@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다문화가족 여성 3명, '임기제공무원' 됐다···함평군 채용 [함평=뉴시스] 전남 함평군청. (사진=뉴시스 DB). photo@newsis.com[함평=뉴시스]맹대환 기자 = 전남 함평군이 다문화가족 출신 3명을 공무원으로 채용했다. 효율적인 다문화 정책 수립과 시행을 위해서다.29일 함평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공개채용을 통해 중국과 베트남, 필리핀 출신인 장해정(42·여), 이유미(34·여), 조아나(43·여)씨를 지방시간선택제 임기제공무원으로 채용했다.이들은 지역 다문화 가족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취·창업 알선, 인적 네트워크 구축 등 각종 애로사항을 상담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또 결혼이민자의 자립역량 강화와 각종 행정정보 제공 등 전반적인 다문화가족 지원 업무를 한다.이상익 함평군수는 "대한민국 국적 취득자, 외국인 근로자, 외국인 유학생들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만큼 언어적·문화적 차이로 인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다문화 가족 출신의 공무원 채용은 지역사회 통합과 다문화수용성 제고 등 관련 사업의 실효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공감언론 뉴시스 mdhnews@newsis.com
- · 사립대병원장 만난 조규홍 "전공의 이탈·교수 사직 매우 유감"
- · 대전시, 슬레이트 철거비 가구당 최대 700만 원 지원
- · 코레일 대전역, 성심당과 손잡고 'KTX 20주년' 기념빵 출시
- · "끓인 제육도 방심 금물"···지난해 2배 활개친 '이 식중독'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가 알려주는 '벚꽃 명당' 어디?..
- 3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4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5[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6"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7[광주소식]우치·상록·수완호수 공원 벚꽃명소 등..
- 8[무잇슈]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분양가 낮춘다..
- 9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
- 10부산디자인진흥원, '미래내일 일경험 사업' 운영기관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