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10 자활근로자, 바리스타로 홀로서기

입력 2017.08.10. 14:34 수정 2017.08.10. 14:34 댓글 0개
장흥자활센터, 저소득층 자립 위해 카페사업단 운영

자활근로자, 바리스타로 홀로서기

장흥자활센터, 저소득층 자립 위해 카페사업단 운영

장흥지역자활센터는 10일 지역 저소득층의 자립과 일자리 창출을 위한 카페를 열었다고 밝혔다.

장흥지역자활센터의 자활근로사업단 가운데 11번째로 문을 연 ‘커피톡’ 카페는 장흥읍의 한 아파트 상가에 둥지를 틀었다.

이번 카페 사업은 장흥군 자활기금을 통해 추진됐으며, 전남복지재단 ‘2017년 자활기금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인테리어 비용 1천100만원을 지원 받기도 했다.

또 전남광역자활 ‘2017 맞춤형 기술경쟁력 강화사업’에 선정돼 150만원을 지원받아 자활근로 참여자 4명이 바리스타교육 이수했다. 여기에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2017년 신청사업’에도 선정돼 제과기능사 교육을 이수한 8명이 카페사업에 투입됐다.

위수미 센터장은 “이번 카페 사업을 통해 자활 참여자들이 새로운 사업의 기회를 찾고, 홀로서기에 도전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장흥지역자활센터는 2004년 보건복지부로 부터지정 받아 근로능력이 있는 저소득층에게 체계적 자활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사회복지 기관이다. 장흥=김양훈기자 hun5101@hanmail.net

# 이건어때요?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