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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문화 체험 프로그램'으로 광주김치타운 활성화

입력 2019.10.07. 15:26 수정 2019.10.07. 15:26 댓글 0개
11월23일까지 광주김치타운

광주시가 사라져가는 김장문화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광주김치타운 활성화를 위해 '김장문화 전승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달 17일부터 시작돼 11월23일까지 진행되는 체험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참여할 수 있다.

김장문화 전승체험 프로그램은 김장김치교육과 김치응용요리교실 2개로 나눠 김치인문학 강의, 실기실습, 맛 평가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진행된다.

특히 대한민국 김치경연대회 대통령상 수상자들이 강사로 참여해 전통김치에 대한 역사, 문화, 재로 선정방법, 김치 담그기 등을 교육한다.

이를 통해 전통김치에 대한 친밀감을 형성하고 김치의 소중함과 우수성을 알릴 계획이다.

김장김치교육과 김치응용요리교육 참여는 선착순 20명까지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제26회 광주세계김치축제'를 개최하고 12월에는 각 가정과 기업체에서 김장을 직접 담아갈 수 있는 '빛고을 김장대전'을 연다.

김대우기자 ksh43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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