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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리산국립공원 단풍, 이달 넷째 주 절정 예상
입력 2019.10.07. 10:49 댓글 0개오리숲길~법주사~세조길 단풍 구경 최적지
【보은=뉴시스】이성기 기자 = 국립공원공단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덕구)는 7일 올해 속리산 단풍은 이달 넷째 주 절정을 이룰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주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부터 단풍이 물들기 시작했으며, 10월 마지막 주에 세심정과 법주사 주변까지 물들어 절정을 이를 것으로 내다봤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에 따르면 올해 법주사 주변 9월 평균 기온은 19.9도로 지난해보다 1.7도 높았고, 강수량은 185㎜로 지난해보다 42㎜ 많아 단풍이 2~3일 정도 늦게 시작됐다.
이 때문에 이달 둘째 주까지는 문장대, 천왕봉 등 고지대만 단풍으로 물들고, 셋째 주는 중산간지대인 상환암·중사자암 일원, 셋째 주와 넷째 주 사이에 세심정과 법주사 주변이 물 들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계곡물과 울창한 소나무, 맑은 저수지와 어우러진 세조길이 단풍명소로 꼽았다. 이 길은 전국 국립공원 단풍명소 10선에 선정되기도 했다.
속리산국립공원의 중간지점인 화양동지구는 도명산을 시작으로 11월 4일께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도명산 정상에서는 활엽수에서 보여주는 갈색 단풍이 푸른 소나무, 부드러운 산세와 어우러져 물결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화양동계곡(190m)까지 단풍이 내려오면 맑은 물과 기암괴석을 모두 갈색으로 물들여 계곡 단풍 관람의 최적지라고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는 소개했다.
속리산국립공원의 가장 북쪽인 쌍곡지구는 큰군자산을 시작으로 11월 첫째 주 쌍곡계곡 주변까지 절정에 다다를 것으로 예상했다.
가장 보기 좋은 곳은 쌍곡탐방지원센터부터 칠보산 산행 들머리까지 1.6㎞ 구간 신갈나무와 단풍나무, 계곡 경관이 함께 어우러진 곳을 추천했다.
강성민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행정과장은 “갑작스러운 기상변화 없이 적정한 온도 차이가 유지되고, 습도와 햇볕이 충분하면 11월 중순까지도 단풍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오색 단풍으로 물든 아름다운 속리산에서 지친 마음을 치유하고 가을의 정취를 느끼기 바란다”라고 했다.
skl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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