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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년간 광주와 전남지역 응급실에서 응급의료진의 폭행 사건이 40건이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기동민(서울 성북을) 의원이 보건복지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응급의료 방해 사건은 모두 3천528건이 발생했다. 지난 해 폭행사건은 2015년과 대비해 2.9배 늘었다. 특히 지난 1월 개정된 법이 시행된 이후에도 응급의료 사건 방해 건수는 줄지 않고 있다.
이 기간동안 광주응급센터에서 발생한 17건의 폭행사건 중 난동 등이 9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진 폭행이 9건, 욕설·위헙이 2건이었다. 전남은 폭행이 14건, 욕설 5건, 위계·위력 2건, 기물파손 등이 1건, 난동 등이 1건 등 23건이 발생했다.
이런 사건 대부분은 가해자가 음주 상태에서 발생했다. 또 이로 인해 가장 많은 피해를 입은 사람은 간호사와 의사 등 응급의료현장에서 환자나 보호자를 직접 대면하는 사람들이었다.
기동민 의원은 "의료 현장에서 긴장 속에 일하는 응급의료인을 위험에 처하게 하는 응급의료방해는 용인될 수 없는 행위"라며 "주취자의 가해 행위가 70%를 차지하고 있어 이에 대한 엄정한 대응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선정태기자 wordflow@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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