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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북상, 광주·전남 국립공원 입산 전면통제

입력 2019.10.01. 14:10 댓글 0개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제18호 태풍 '미탁'이 북상하면서 광주·전남 지역에 많은 비가 내리고 있는 가운데 1일 오후 광주 동구 조선대학교에서 학생들이 우산을 쓴채 걷고 있다. 2019.10.01. hgryu77@newsis.com

【광주=뉴시스】 류형근 기자 = 북상 중인 제18호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 지역 국립공원 출입이 전면 통제됐다.

국립공원관리공단은 태풍 미탁의 영향으로 광주와 전남에 호우특보가 발효됨에 따라 국립공원 입산을 통제한다고 1일 밝혔다.

입산금지 국립공원은 전남 장성군 내장산 백암구간과 다도해서부(진도·흑산도·홍도), 무등산, 무등산 동부(담양·화순), 월출산(강진·영암), 지리산(구례) 등이다.

입산통제는 태풍이 광주와 전남 지역을 벗어나면 해제할 예정이다.

국립공원관리공단 관계자는 "국립공원 등에 비가 많이 내려 탐방로가 많이 미끄러워 안전사고 우려가 있다"며 "탐방객은 통제에 따라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hgryu77@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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