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논란의 '퀴어축제' 금남로서 다시 열린다

입력 2019.10.01. 12:07 수정 2019.10.01. 12:07 댓글 3개
작년 광주퀴어문화축제 사진=뉴시스

'제2회 광주퀴어문화축제'가 광주 금남로 일대에서 오는 26일 열린다.

올해 주제는 '밝히는 퀴어, 소수자들의 가시화, 인권의 보편화'다. 축제에는 성 소수자 등 30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이번 광주퀴어문화축제 역시 찬반논란이 뜨겁다.

광주 동구청 건설과에는 퀴어축제 개최 측에게 도로점용 허가를 내주었단 이유로 시민들의 민원이 빗발치고 있다.

동구청 홈페이지 '두드림 참여광장'에는 10여 페이지 가까이 퀴어축제 개최를 반대하는 글로 가득 찼다.

퀴어문화축제가 청소년이나 아이들이 보기에 낯부끄러운 장면이 연출되는 음란 공연이라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

지난해 퀴어축제 맞은 편에서 집회를 열었던 광주시기독교교단협의회는 "아직 결정된 사안은 없으나 다시 한번 집회를 진행할 지 내부 논의 중"이라고 전했다.

한편, 추진위 측은 "많은 분들이 인권에 관심을 가지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김채린기자 cherish147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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