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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임플란트, 바가지는 아닐까? 치과마다 가격차이 무려
입력 2019.09.27. 10:46 댓글 0개【세종=뉴시스】변해정 기자 = 병·의원에서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환자 본인이 전액 부담해야 하는 비급여 치과 치료비가 병원마다 천차만별이었다. 부르는 게 값인 셈이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인재근 의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치과 치료 비급여 진료비용 공개 현황 자료'에 따르면 병원과 종합병원, 상급종합병원, 치과병원 등 병원별 치과 진료행위의 가격 차이가 컸다.
임플란트의 경우 병원급 이상 452곳의 평균 치료비용은 132만원이었다. 가장 높은 국립암센터의 치료비는 283만원으로 가장 낮은 곳 50만원의 5.6배에 달했다.
골드크라운(금니)은 병원급 이상 458곳의 평균 치료비는 45만6000원이었다. 가장 높은 곳은 서울대학교치과병원 73만1000원으로 가장 낮은 한국원자력의학원 원자력병원의 20만원에 비해 3.6배 많았다.
레진(마모)의 경우 병원급 이상 255곳의 평균 치료비는 7만5000원이었다. 최고가는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의 25만원으로, 가장 낮은 강릉아산병원 1만1180원의 22.7배의 가격 차이를 보였다.
레진(우식-1면)의 경우 병원급 이상 353곳의 평균 치료비는 8만3000원이었다. 가장 높은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부속구로병원이 25만원으로 가장 낮은 곳(3만원)의 8.3배나 됐다.
인 의원은 "천차만별인 치과 진료비로 인해 환자들의 부담과 혼란이 가중되고 있다. 비급여 자체도 부담일뿐더러 국민 치아건강 측면에서 보면 사회적 비용 또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병의원들이 합리적 기준과 산정 방식을 통해 적정 비급여 진료비를 책정할 수 있도록 정부가 앞장서야 한다"고 지적했다.
hjpyun@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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