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印尼 잠비주 하늘, 지난 주말 산불 연무로 붉게 변해

입력 2019.09.23. 22:36 댓글 0개
【서울=뉴시스】인도네시아 잠비주의 하늘이 지난 주말 붉은 색으로 변했다고 BBC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상당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산불 때문이다. <사진 출처 : 에카 우란다리 페이스북> 2019.9.23

【서울=뉴시스】유세진 기자 = 인도네시아 잠비주의 하늘이 지난 주말 붉은 색으로 변했다고 BBC 방송이 23일 보도했다. 이는 인도네시아 상당 지역을 괴롭히고 있는 산불 때문이다.

잠비주 메카르 사리 마을의 에카 우란다리라는 22살의 여성이 지난 22일 한낮 붉게 변한 하늘을 찍어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공개했다. 그녀는 "연무로 눈과 목이 아프다. 오늘(22일) 발생한 연무는 특히 더 심하다"고 말했다. 그녀의 사진은 3만4000회 이상 공유됐다.

자신의 사진에 대해 진짜인지 의심하는 목소리도 많았지만 우란다리는 "사진은 진짜다. 23일에는 하늘 빛이 더 붉어졌다"고 말했다.

주니 쇼피 야문 니사라는 또다른 네티즌도 트위터에 붉게 변한 하늘 사진을 올리면서 "화성 모습이 아니다. 우리가 사는 잠비주의 모습이다. 우리는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공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는 매년 산불로 인한 대규모 연무가 끊이지 않고 발생하고 있는데 이는 동남아 전체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

한 기상 전문가는 이처럼 하늘이 붉게 변하는 것은 '레일리 산란'(빛의 파장보다 훨씬 더 작은 분자들과 입자들에 의한 산란) 현상 때문이라고 말했다.

dbtpwls@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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