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급락장에 매수 나선 개미···성적표는 뉴시스
- NCT 도영, 목 관리법 공개···온열 마스크·고로쇠물·ABC 주스뉴시스
- 인천, 일교차 크고 한낮 더위 계속···미세먼지 '나쁨'뉴시스
- 곡우(穀雨) '초여름' 더위···황사 차츰 해소[오늘날씨]뉴시스
- 나토·EU, G7 국가들에 "우크라이나 방공망 강화" 촉구뉴시스
- 폴란드, '젤렌스키 암살 음모' 계획 러 스파이 체포뉴시스
- 최상목, 추경 요구에 부정적···"재정 약자에 집중해야"(종합)뉴시스
- 15기 광수·옥순 "임신 11주"···3개월만 이혼 걱정 왜?뉴시스
- 美·이스라엘, 18일 고위급 가상회의···백악관 "라파 지상전 우려 공유"(종합)뉴시스
- 이란, 이스라엘 공격 전 미국에 '사전 통보' 재차 강조뉴시스
KGC인삼공사, 배구 컵대회 첫 승···IBK기업은행은 2연승
입력 2019.09.23. 22:00 댓글 0개【서울=뉴시스】김주희 기자 = KGC인삼공사가 수원시청을 꺾고 컵대회 첫 승을 따냈다. IBK기업은행은 흥국생명을 제압하고 2연승을 이어갔다.
KGC인삼공사는 23일 순천 팔마체육관에서 열린 2019 순천·MG새마을금고컵 프로배구대회 여자부 A조 2차전에서 수원시청을 세트 스코어 3-0(25-16 25-15 25-15)으로 물리쳤다.
1차전에서 흥국생명에 패했던 KGC인삼공사는 두 번째 경기 만에 첫 승을 수확했다.
당시 다소 아쉬운 모습을 보여줬던 새 외국인 선수 디우프는 이날 달라진 모습을 보여줬다. 13점으로 팀에서 가장 많은 점수를 챙기며 공격 성공률도 64.70%를 기록했다. 블로킹으로만 3점을 뽑아낸 최은지는 12점으로 힘을 보탰다. 채선아는 9점을 올렸다.
1세트부터 KGC인삼공사가 제압했다. KGC인삼공사는 12-10에서 채선아의 퀵오픈과 블로킹, 디우프의 오픈 공격, 상대 범실 등을 묶어 내리 4점을 뽑아내 달아났다.
23-16에는 정현주의 이동 공격을 채선아가 블로킹으로 막아내고, 이솔아의 서브 에이스가 터지면서 1세트를 끝냈다.
2세트도 비슷한 흐름이 이어졌다. 19-14에서 이예솔의 후위 공격을 시작으로 24-14까지 차이를 벌리며 수원시청의 추격 의지마저 꺾었다.
기세를 올린 KGC인삼공사는 3세트 시작과 함께 5-0으로 도망갔다. 흐름을 내준 수원시청은 좀처럼 반격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KGC인삼공사는 15-9에서 채선아의 퀵오픈과 최은지의 후위공격, 이예솔의 블로킹으로 차곡차곡 점수를 쌓아 일찌감치 승기를 잡았다.
이번 대회에 초청팀 자격으로 참가한 실업팀 수원시청은 2패를 막지 못했다.
이어 진행된 또 다른 A조 경기에서는 IBK기업은행이 풀세트 접전 끝에 흥국생명을 세트 스코어 3-2(25-20 22-25 17-25 25-18 15-8)로 이겼다.
IBK기업은행은 외국인 선수 어나이가 27점으로 양 팀을 통틀어 가장 많은 점수를 수확했다. 표승주가 20점, 김주향이 16점으로 거들었다.
IBK기업은행은 1세트를 먼저 따내며 앞서갔다. 22-17에서 어나이가 연속 득점을 올렸고, 24-20에서도 어나이의 퀵오픈이 성공하며 1세트를 마무리지었다.
그러나 흥국생명의 반격도 만만치 않았다. 흥국생명은 2세트에 이어 3세트까지 가져갔다.
IBK기업은행도 마지막까지 물러서지 않았다. 4세트에서 다시 반격을 시작했다. 7-7에서 표승주가 블로킹에 이어 김세영의 속공을 김현지가 막아냈다. 이나연의 서브에이스까지 나오면서 IBK기업은행이 분위기를 바꿔 4세트를 따냈다.
뒷심은 IBK기업은행이 더 강했다. IBK기업은행은 5세트에서 상대 범실로 2-0으로 앞섰다. 9-7로 앞선 상황에서 변지수의 서브 범실로 한 점차 추격을 허용했지만, 곧바로 어나이의 퀵오픈과 이나연의 서브 득점, 표승주의 공격이 잇따라 터지며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흥국생명은 이번 대회에 주축 선수인 이재영과 새 외국인 선수 프레스코가 나서지 않고 있다. 주포가 빠진 상황에서도 나머지 선수들이 분전하며 5세트까지 승부를 끌고 갔으나 승리는 잡지 못했다. 이번 대회 성적은 1승1패가 됐다.
juhee@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문성곤 3점포 5방 19점' KT, LG 꺾고 4강 PO 1승1패 원점 [서울=뉴시스]프로농구 수원 KT 문성곤 (사진 = KBL 제공)[서울=뉴시스]박지혁 기자 = 프로농구 수원 KT가 4강 플레이오프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KT는 18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 2023~2024 정관장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2차전에서 문성곤의 외곽포를 앞세워 83–63, 20점차 대승을 거뒀다.16일 1차전에서 패했던 KT는 시리즈 전적을 1승1패, 원점으로 돌리는데 성공했다. 두 팀은 KT의 홈구장 수원KT아레나로 자리를 옮겨 20일 3차전을 치른다.역대 4강 플레이오프에서 1차전 패배 후, 2차전을 잡은 팀의 챔피언결정전 승리 확률은 47.6%였다. 21번 중 10번이었다.이번 시즌 자유계약(FA)을 통해 새롭게 KT에 합류한 포워드 문성곤의 활약이 돋보였다.문성곤은 리그를 대표하는 수비 스페셜리스트다. 이에 반해 슈팅에선 약점이 뚜렷하다.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3점슛 성공률이 28.6%에 불과했다.그러나 이날 3쿼터에서만 3점슛 3개를 꽂는 등 19점(3점슛 5개)을 올리며 공격에서 불을 뿜었다. 패리스 배스(19점)와 함께 최다 득점자다. 리바운드도 8개나 잡았다. 승부처 기싸움에서 문성곤의 외곽포의 위력이 강했다.1차전에서 부진했던 하윤기와 허훈도 각각 16점(6리바운드), 8점(5어시스트)을 지원했다.LG는 저조한 필드골 성공률(34%)과 많은 턴오버로 자멸했다. 턴오버를 17개나 범했다. KT는 9개.아셈 마레이(15점 12리바운드)는 심판 판정에 예민하게 반응하며 1차전과 같은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이재도와 양홍석은 각각 5점, 4점으로 부진했다.전반을 40-38로 앞선 KT는 3쿼터에서 승기를 잡았다.예상치 못했던 문성곤의 외곽포가 폭발했다. KT는 3쿼터 시작과 함께 문성곤의 3점슛과 배스의 2득점으로 45-38로 달아났다.LG도 유기상의 3점포로 응수했지만 문성곤은 전문슈터 못지않은 슛 감각을 뽐냈다. KT는 쿼터 막판 허훈의 3점슛까지 터지며 64-53으로 앞서며 3쿼터를 마쳤다.문성곤은 4쿼터에서도 시작과 함께 3점슛을 터뜨리며 LG의 추격 의지에 찬물을 끼얹었다.◎공감언론 뉴시스 fgl75@newsis.com
- · '11언더파' 고군택, KPGA 파운더스컵 첫날 선두
- · 한선수, 대한항공과 3년 계약···최대 32억4000만원 받는다
- · 박준홍, KPGA 파운더스컵서 생애 첫 홀인원 달성
- · 중국서 풀려난 손준호, 전북에서 컨디션 끌어올린다
- 1경찰, 광주 카페돌진 승용차 국과수에 '급발진 감정' 의뢰..
- 2중앙공원 1지구 청약율 최대 22.6대 1..
- 3"이기적이라 아이 안 낳는 것 아냐"···'자녀 계획 있다'는 ..
- 4청산도 걸으며 전복 시식도···완도 슬로여행[주말엔 여기]..
- 5광주 상가 건물 1층 카페에 숭용차 돌진···다수 부상..
- 6MZ는 '이 방법'으로 살 뺀다는데···전문의 얘기 들어보니..
- 7태진아 "아내 예쁜 치매, 간병 위해 행사 줄여···돈 의미 없..
- 8광주 도심 카페로 차량 돌진, 8명 중·경상(종합)..
- 9"결국 그렇게 됐다"···63만 한일부부 이혼 소식 알려..
- 10전세사기 피해자 누적 1.5만명 넘었다···1432건 신규 결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