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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헌 금감원장, "필요시 우리·하나은행장 만나겠다"

입력 2019.09.23. 21:03 댓글 0개
우리·하나은행장, 간담회 '불참'
【서울=뉴시스】 김진아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이 23일 오후 서울 중구 은행연합회에서 열린 은행장 간담회에 참석하던 중 취재진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2019.09.23. bluesoda@newsis.com

【서울=뉴시스】이준호 기자 = 윤석헌 금융감독원장은 23일 "필요하면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을 만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윤 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은행회관에서 '금융감독원장 초청 은행장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가장 큰 규모의 해외금리 연계 파생결합상품(DLF·DLS) 투자자 손실을 일으킨 우리은행장과 하나은행장은 참석하지 않았다. 최근 파생결합상품이 쟁점으로 떠오르면서 이에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윤 원장도 간담회에서 파생결합상품 관련해서는 "은행장들과 교과서적인 이야기만 했다"고 짧게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주로 "동남아 진출을 통한 국제화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했다. 윤 원장은 "은행들이 여러 가지 위험 관리를 잘했으면 한다고도 했다"며 "시중은행과 지방은행 차이가 있는 부분에 대해서는 배려도 요구했다"고 말했다.

또 은행장들에게 "금감원도 신뢰를 쌓아야겠지만, 금융회사들도 고객 대상으로 신뢰를 더 쌓아 나가는 노력이 서로 필요하다는 말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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