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연방기관들, "AI, 대중에 해 안 끼친다" 입증못하면 AI 도구 사용 못해뉴시스
- '극단적 선택 시도 후 의식 회복' 아름 "'허위사실 유포' 고소"뉴시스
- 中 "韓 남중국해 문제 언급, 중·한 관계에 좋지 않아"뉴시스
- 정부가 새만금방조제 지자체 관할 결정···헌재 "합헌"뉴시스
- 외도 의심 20대 젊은 아내 살해한 50대 남편 검거···구속영장 청구뉴시스
- 유승민, 첫 유세서 "윤 의정갈등 일주일 내 해결하라···후보 도울 것"(종합)뉴시스
- 바이든 행정부, 美 최초 원전 재가동에 2조여원 차관 제공키로뉴시스
- '클랑포룸 빈' 피터 폴 카인라드 "협업하고 싶은 작곡가? 진은숙이죠"[문화人터뷰]뉴시스
- 데프콘 "이 분은 남규홍 PD님 조카야?" 의심···누구길래뉴시스
- 프로농구 LG 양홍석 등 10명, 5월 상무 입대뉴시스
나경원, 화재 발생 제일평화시장 찾아 "특별재난지역 검토"
입력 2019.09.23. 18:08 댓글 0개"예비비 집행 요건 보고 정부에 요청할 것"
"복구 어려움 없도록 지원 부분 살피겠다"
상인들 "카메라만 들고 오는 것 안돼" 절규
【서울=뉴시스】문광호 기자 =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가 23일 전날 화재가 발생한 제일평화시장을 방문해 피해 상인들을 위로하고 시장 상인들이 하루 빨리 생업에 복귀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나 원내대표는 이날 서울 중구 신당동 제일평화시장을 찾아 지원 대책에 대해 "특별재난지역은 피해 상황과 규모를 검토해서 (결정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이날 나 원내대표는 정용기 정책위의장, 김정재 대변인 등과 함께 피해 상인들과 간담회를 가지고 상인들의 의견을 경청했다.
그는 "가장 중요한 것은 안전진단을 빨리 마무리해서 (상인들이) 다시 들어가게 하는 게 먼저일 것 같다"며 "안전진단 부분은 오늘 바로 국회로 가서 관계기관에 지시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나라에 예비비도 있다. 그런 부분이 집행될 여건을 잘 판단하고 정부에 요청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화재와) 관련된 중소벤처기업부, 서울시 등과 협의하고 내일 빨리 긴급회의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나 원내대표는 "늦게 와서 죄송하다. 불의의 화재로 상인들이 실의에 빠지고 복구에도 걱정이 많을 것 같다"며 "화재가 발생한 3층뿐 아니라 다른 층도 영업이 불가한 상황이라 빨리 복구하는 부분 어려움 없도록 지원할 수 있는 부분 잘 살피겠다"고 상인들을 위로하기도 했다.
정용기 한국당 정책위의장 역시 "안전진단 문제는 행정기관에서 해야 할 일이라 행정 기관을 독려하겠다"며 "특별재난지역 선정 문제는 그런 조건을 검토해서 어느 정도 맞으면 해석을 잘 해서 특별재난지역에 선정되도록 관심을 갖고 해보겠다"고 힘을 실었다.
상인들은 나 원내대표와 한국당 의원들에게 빨리 장사하게 해달라며 절규하고 단체로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이재수 동대문제일평화시장 상인연합회장은 ▲시설 안전 진단 ▲특별재난지역 선정 ▲임대보증금 지원 ▲대체 상가 시설 지원 ▲경영보조지원금 지원 ▲긴급안정지원금 ▲융자 요건 완화 ▲기부금 허가 등의 요청사항을 전달했다.
상인들은 "자살해서 죽겠다는 사람이 많다", "여기에 다 돈을 부었다", "당에서 빚을 내서라도 정책자금 마련해달라"고 외치며 지원을 요청했다.
한 상인은 "카메라만 들고 와서 아무것도 안 해주면 안 된다"며 "200점포가 다 움직일 공간과 정책 자금을 급히 (마련)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moonlit@newsis.com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광주시-공군제1전투비행단, 소음저감 협력방안 논의 광주시는 군공항 소음으로 고통받는 시민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28일 오후 광주시의회에서 '제5차 관·군 소음협의체' 회의를 가졌다.이날 회의에서는 군 항공기 소음 문의에 대한 주민소통 강화, 비행단에서 추진하는 소음저감 실천 대민홍보 확대 등에 대한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하고,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지속해 협력키로 했다.광주시와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군 항공기 소음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20년 12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자치구·공군제1전투비행단이 참여하는 '관·군 소음협의체'를 구성해 지난 2021년부터 해마다 회의를 개최하고 있다.그동안 협의체 운영을 통해 광주시는 비정기적 비행훈련 때 사전협의, 비행 일정 사전공유 등을 건의했다. 공군제1전투비행단은 ▲시뮬레이션 모의비행 훈련 확대 ▲항공기 이착륙 절차 개선 ▲야간비행 최소화 및 22시 이전 비행 종료 ▲주야간 비행 일정 사전 전파 등을 추진해 가시적인 성과를 보였다.한편 광주시는 '군용비행장·군사격장 소음 방지 및 피해 보상에 관한 법률'에 따라 소음대책지역인 4개 자치구에 거주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군 소음 피해보상금을 2022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국방부는 지난 2021년 12월 4개 자치구 29개동 일부를 소음대책지역으로 지정·고시했다.보상금은 1인당 1월 기준 ▲1종(95웨클 이상) 6만원 ▲2종(90웨클 이상 95웨클 미만) 4만5원 ▲3종(85웨클 이상 90웨클 미만) 3만원이며, 전입시기와 실거주일 등에 따라 감액될 수 있다.2022년 5만7천115명 181억원, 2023년 5만4천155명 166억원의 보상금이 지급됐다.올해도 각 자치구를 통해 2월까지 5만4천여명의 시민이 보상금 지급을 신청, 소음대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8월 지급될 예정이다.보상금은 해마다 신청할 수 있으며, 올해 신청 기한을 놓쳤다면 내년 예정된 군소음 보상 접수 기간(1~2월)에 신청하면 된다. '군소음 포털(https:// mnoise.mnd.go.kr)'에서 자신의 거주지 주소를 조회하면 소음대책지역에 해당되는지 확인할 수 있다.김오숙 환경보전과장은 "공군제1전투비행단, 자치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군공항 소음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소음 피해보상금 지급을 위한 행정절차 역시 순조롭게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전남선관위 "TV 토론회 '꼭' 보고 투표하세요"
- · 이정현 후보, 광양 5일시장서 4·10 총선 첫 일정 가져
- · [종합] "7년 시간 마침표"···중앙공원 1지구 선분양 전환 확정
- · 국회의원 2~3명보다 주기환? 광주시-용산 '연결고리'
- 1[단독] 광주서 빗길에 '포르쉐' 인도로 돌진..
- 2광주시 유관기관·기초의원 평균 12억···250억대 재력가도[재..
- 3광주 중앙공원 1지구, 공공기여금 1371억원·분양가 2401만..
- 4"선호 크기 평균 34.6평···드레스룸·시스템 에어컨 있었으면..
- 5금값 또 역대 최고···한 돈 40만원 돌파..
- 6[무슐랭] 화순 벚꽃 명소 맛집, '불타는 용궁짬뽕..
- 7광주 '힐스테이트 중외공원' 선착순 동·호지정 분양..
- 8"대한민국 연예인 다 왔네"···혜은이 딸 결혼식, 어땠길래..
- 9"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 10내달리는 내복차림 아이 따라가 집 찾아준 곡성 경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