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수원 초등생 집단폭행···가해자 중 광주학생도

입력 2019.09.23. 16:05 댓글 1개
수원 노래방서 중학생이 초등생 집단폭행
가해 학생 중 광주광역시 학생 포함
피해자 폭행 동영상 유포···2차 피해
청와대 국민청원글···16만명 이상 동의
SNS에 유출된 집단폭행 영상 캡처. 사진=SNS캡처

경기 수원에서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집단 폭행하고, 폭행 영상을 SNS에 올려 경찰이 수사에 나선 가운데 가해 학생들 중 광주학생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일고있다.

수원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공동상해 등의 혐의로 A양 등 중학생 다수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이들은 21일 오후 6시께 수원시 팔달구 수원역 로데오거리 주변의 한 노래방에서 초등학생 B양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양 등은 SNS를 통해 알게 된 B양과 메신저로 말다툼을 하다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불러낸 뒤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가해 학생들은 중학교 1학년 학생들로 수원, 서울, 인천, 광주 등의 학생인 것으로 알려졌다.

B양은 경기도 소재 초등학교에 다니는 것으로 전해졌다.

A양 등은 B양이 폭행을 당하고 코피를 흘리는 영상을 모자이크 없이 SNS에 올려 2차 피해까지 발생했다.

경찰은 B양 부모의 신고를 받아 수사에 착수 A양 등을 상대로 조사를 벌이고 있다.

교육당국도 가해·피해 학생들의 담당 시도교육청과 연락 체계를 구축해 대책논의에 들어갔다.

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한편, 이 사건은 '06년생 집단 폭행 사건'이란 제목으로 가해 청소년들을 처벌해 달라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진행 중이며, 23일 오후 3시 기준 16만명이 넘는 인원의 동의를 얻고 있다. 뉴스룸=최두리기자 duriduri4@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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