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등일보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

입력 2019.09.23. 15:44 수정 2019.09.23. 15:44 댓글 0개

전남대가 진행하는 '2019 문화도시 오픈스쿨 '문·전·성·시'가 24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라이브러리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오픈스쿨은 전남대 문화전문대학원 'BK21플러스 지역기반 문화융합관광 전문인력양성사업단(단장 강신겸 교수)과 (사)아시아문화중심도시조성지원포럼(회장 지형원)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특히 대중적 교양 강좌를 넘어 문화예술영역 관련자들을 대상으로 문화정책 및 문화 도시에 대한 이해력 제고, 문화도시 프로젝트 기획 및 운영 역량 강화를 위해 실시하는 전문가 중심의 강좌와 토론으로 3차례 진행된다.

9월 첫 강좌는 '문화도시 디자인 비즈니스 플랫폼'을 주제로 2019 광주디자인비엔날레 이길형 총감독(홍익대 광고디자인학과 교수)이 맡는다. 이 감독은 이 강의에서 체험과 시각적 해석을 강조한 올해 광주디자인비엔날레에 대해 설명하고, 행사 주제인 '휴머니티(HUMANITY)를 통한 문화도시 디자인에 대해 참석자들과 자유토론 시간을 가진다.

10월에는 '라이프스타일과 도시의 미래'(연세대 국제대학원 모종린 교수), 11월에는 '문화콘텐츠산업의 전망과 광주의 도전'(광주정보문화산업진흥원 탁용석 원장)을 주제로 한 강좌가 이어진다.

'문화 전문가로 성장하는 시간'의 앞 글자를 딴 '문전성시' 프로그램은 매월 넷째주 화요일 아시아문화전당에서 토론, 토크쇼, 워크숍 등 시민참여형으로 진행된다. 현장접수를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최민석기자 cms2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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